배구계 김수현 임성진 합류
김요한과 비주얼 담당
11살 차이 조준호 도발
김요한과 비주얼 담당
11살 차이 조준호 도발

이날 훤칠한 키와 배우 김수현을 닮은 외모의 임성진은 등장부터 브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뉴페이스와의 만남으로 더욱 화기애애해진 브로들은 농활체험을 위해 김요한의 이모 집으로 향했다. 도착한 브로들은 눈앞에 차려진 산낙지부터 홍어삼합까지 진수성찬 먹방을 시작해 침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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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박 모종 심기에 도전한 브로들은 완벽한 단합을 선보였다. 박용택은 낮은 자세로 후진하며 순식간에 삽질을 마무리했고, 조준호는 모종 심기 마스터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남은 브로들까지 합세해 생에 첫 농사가 믿기지 않는 수준급의 농사 실력을 드러냈다. 이들은 운동선수로서 다져온 힘과 근육 덕분에 농사에 대한 재능 낭비(?)를 펼칠 수 있었다고.
고된 농사일로 땀에 흠뻑 젖은 브로들은 등목을 하기 위해 상의 탈의를 하면서 운동선수 시절부터 다져왔던 복근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대야에 함께 들어가 이불 빨래하는 뜻밖의 브로맨스로 끈끈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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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동안 형들한테 장난만 치던 조준호는 11살 나이 차이의 찐막내 임성진이 “열두 살 차이까진 친구”라고 장난쳐 혼쭐이 나는 등 유쾌한 시간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처럼 현역 배구선수 임성진의 참여로 더욱 활기찬 농촌 활동 체험을 보낸 브로들이 남은 농촌에서의 여정은 어떻게 보낼지 ‘노는브로’의 다음 회에 대한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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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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