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언니들과 한 판 승부
소유미 "장민호의 첫 파트너"
김다나 "영탁과 너무 잘 아는 사이"
박주희 "임영웅, 내가 키워"
소유미 "장민호의 첫 파트너"
김다나 "영탁과 너무 잘 아는 사이"
박주희 "임영웅, 내가 키워"

가창력이면 가창력, 힘이면 힘, 카리스마면 카리스마, 각종 무기를 장착한 ‘언니6’ 박주희, 김다나, 주미, 하이량, 김명선, 소유미는 등장부터 ‘센’언니 포스를 가득 뿜어냈고, TOP6는 반가움과 동시에 긴장감을 드리웠다. ‘언니6’는 무명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TOP6에 대해 심상치 않은 폭로전을 펼치며 분위기를 들썩였다. 소유미가 “내가 장민호의 첫 파트너였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데 이어, 김다나는 “나는 영탁을 너무 잘 아는 사이”라고 말문을 열었고, 박주희는 “임영웅, 내가 키웠다”고 외치며 TOP6를 전전긍긍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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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TOP6’ 영탁, 정동원과 ‘언니6’ 김다나, 김명선은 유닛 대결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먼저 영탁과 정동원이 두 사람만의 특별한 이야기로 무대를 준비한 가운데 영탁은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저희만의 추억을 녹여서 개사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두 사람이 몰래 데이트했던 경험을 가사에 담은 노래와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며, 돼지띠 띠동갑의 환상 티키타카로 현장을 훈훈함과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에 맞선 김다나, 김명선 팀은 서커스 기예단을 방불케 하는역대급 퍼포먼스를 들고 나왔다. 두 사람은 등장하자마자 옷과 신발을 벗어 던지며 비장의 무기를 꺼냈고, 무대가 끝나자 모두가 아낌없는 기립박수를 보냈다. 장민호는 “지금까지 무대 중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치열한 1대 1 승부부터 유닛 대결까지 요절복통했던 유쾌한 대결에서 어떤 팀이 승리를 거머쥐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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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53회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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