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
장나라, 가수로 먼저 데뷔…2집 앨범으로 대상
장나라 "숨 막히는 무대 공포증"
장나라, 가수로 먼저 데뷔…2집 앨범으로 대상
장나라 "숨 막히는 무대 공포증"

장나라는 2001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발표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논스톱'을 거쳐 SBS '명랑소녀 성공기', MBC '내 사랑 팥쥐'까지 연이어 히트시키며 '장나라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2002년 발표한 '스위트 드림'에서 타이틀곡 '스위트 드림' 뿐 아니라 '아마도 사랑이겠죠', '스노우맨' 등까지 사랑받으며 그 해 KBS '가요대상' 대상, MBC '10대가수 가요제' 대상을 차지했다. SBS '가요대전'에서는 네티즌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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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장나라는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는 이유를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유의 청아하고 앳된 목소리로 사랑을 받았던 장나라는 "어느 날 갑자기 숨 막히는 고통이 느껴져 방송 중 허리띠를 풀어야 할 정도였다"며 생각지 못한 무대 공포증이 찾아왔음을 밝혔다고.
또한 "관객석에 앉아있는 사람들의 얼굴이 한 분 한 분 보이는데 왠지 나를 싫어하는 듯한 표정 같더라"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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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이어 장나라는 최근 노래 레슨을 받고 있음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노래 실력이 부족해 자기만족을 위해 배우기 시작했다"며 "집이 아파트라 옆집에서 들으면 창피할 것 같아서 따로 레슨을 받는 것"이라 전해 반전 엉뚱미와 함께 노래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고.
또 장나라는 'KBS 로고송'을 직접 불렀던 장본인임을 밝혔는데, 즉석에서 다시 한번 로고송을 들려주며 특유의 맑고 고운 음색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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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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