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 힘들기도 했지만 태도에 대해 생각한 시간"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전하며 활동 재개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전하며 활동 재개
![그룹 세븐틴 민규 /사진 = 텐아시아 사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2989735.1.jpg)
세븐틴 민규는 6일 소속사를 통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이번 일을 겪으면서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이나 기억과 달리 의도치 않은 저의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는 상처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는 민규는 "저는 팬 여러분의 사랑으로 활동하는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 좋은 에너지를 돌려드리기 위해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민규는 "앞으로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며 팬 여러분의 곁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그룹 세븐틴 민규 / 사진 = 텐아시아 사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2989430.1.jpg)
소속사는 민규가 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따라 웃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학폭의 기억과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규의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글쓴이들을 모두 만나 3주에 걸쳐 사실 확인을 거친 뒤 상호 간에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잠정 활동 중단 중인 민규에 대해 "잠시 멈췄던 활동을 재개하고, 정해진 일정을 차차 소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추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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