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깊은 속얘기
"조인성, 진짜 어려웠다"
조인성이 해준 조언은?
"조인성, 진짜 어려웠다"
조인성이 해준 조언은?
!['어쩌다 사장' / 사진 = tvN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BF.25692459.1.jpg)
11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는 차태현, 조인성, 박보영이 저녁 장사를 마치고 둘러앉아 식사를 하며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보영은 조인성에 대해 "인성 오빠는 진짜 어려웠다"라며 "어느 날, 왜 이렇게 마음이 흔들릴까 고민을 털어놨던 적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보영은 "그랬더니 인성 오빠가 나무를 가리키면서 '쟤가 얼마나 땅 깊숙이 뿌리를 박고 있겠어. 저 나무도 흔들리는데 사람 마음이 흔들리는 건 당연하지 않겠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멋쩍어하며 "누군가의 영향을 받는다는 건 정말 중요하다. '논스톱' 할 때였는데 태현이 형을 만났다. 그 때 형은 정점을 찍고 있을 때였다. '인성아 술 한 잔 마시자'라면서 진짜로 연락을 해주셨다"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세월이 많이 흘렀다. 나 이제 46세다"라고 전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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