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차트 장악
유노윤호, 방역 수칙 어겨 조사 "죄송합니다"
표예진,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 중간 투입
유노윤호, 방역 수칙 어겨 조사 "죄송합니다"
표예진,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 중간 투입
10일 텐아시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퇴근길뉴스'가 공개됐다. '퇴근길뉴스'는 그날의 가장 핫한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로, 평일 저녁 6시 'TV텐'에서 공개된다. 오늘의 이슈는 인기 아이돌을 능가하는 임영웅, 방역 수칙 어겨 사과한 유노윤호, 왕따 논란 이나은 대신 드라마에 투입된 표예진이다.
◆ 임영웅, 아이돌 뺨치는 놀라운 음원 파급력 가수 임영웅이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임영웅은 음원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인기 아이돌 못지않은 화력을 자랑하면서 지난해보다 더 거세진 '임영웅 파워'를 보여줬다.
지난 9일 오후 6시 발매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발매 이후 이후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발매 다음날에도 지니 실시간 차트 1위,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멜론 최신 24Hits 차트 2위에 안착하며 화제를 모았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는 공개 1시간 만에 조회수 23만 뷰를 돌파하면서 심상치 않은 기록을 예고하더니 공개 13시간 만에 100만 뷰를 넘어서면서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음원 발매와 함께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댓글 및 '좋아요'가 빠른 속도로 치솟는 등 임영웅은 최정상급 아이돌의 인기와 파급력을 증명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설운도가 임영웅을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가사로 쓴 노래. 임영웅은 가사를 보자마자 '이 곡은 꼭 내가 해야겠다, 팬 여러분들께 내 목소리로 들려드려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임영웅은 팬카페 영웅시대에 "벌써 많은 분들께서 좋은 반응과 호응으로 사랑 보내시는 덕분에 하늘을 훨훨 나는 기분"이라며 "별빛으로 가득한 밝은 하늘을 나는 꿈을 꿀 것 같다"며 사랑 가득한 인사를 남기기도 했습다.
아이돌 못지 않은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영웅시대! 앞서 임영웅은 앞서 발표한 '미스터트롯' 우승자 특전곡 이제 나만 믿어요와 자동차 CF 삽입곡 히어로 등으로 인기 아이돌을 능가하는 기록을 썼는데요. '이제 나만 믿어요'는 발매 직후부터 1년이 가까워진 현재까지 여전히 음원 차트 순위권에 올라있고, '히어로' 또한 주요 음원 차트 1위 및 최상위권을 석권하는 기록을 썼다.
유일무이한 신드롬을 일으킨 임영웅의 기록은 지금도 계속 경신 중이다.
◆ 유노윤호, 방역 수칙 어겨 조사 "죄송합니다"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겨 경찰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영업 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넘어 자정쯤까지 있다가 적발됐다. 현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2단계인데요,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식당·카페·노래연습장·파티룸과 유흥시설 등의 운영 시간은 오후 10시로 제한되어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돌한 경찰은 노윤호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 및 지도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유노윤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돼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유노윤호는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반성의 뜻을 밝혔다.
◆ "벤츠왔다!" 표예진, 쫓겨난 이나은 자리 채운다 ‘그룹 내 집단따돌림’ 의혹으로 역대급 논란을 일으킨 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 이런 이나은에게 주요 배역을 맡겼다가 낭패를 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진이 이나은을 대체할 배우로 표예진을 선택했다.
앞서 이나은은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를 괴롭혀 탈퇴시켰다는 폭로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모범택시'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한다는 이야기인만큼 왕따 의혹을 받고 있는 이나은이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시청자의 항의가 거셌기 때문. 당시 '모범택시' 제작진은 전체 촬영의 60% 정도 진행됐기에 난감한 상황이었으나 엄중한 사안인만큼 빠르게 배우 교체를 결정했다. 표예진이 극 중 연기할 고은은 해커이자 신상털이에 탁월한 실력을 지닌 인물. 범죄로 인해 가족을 잃은 피해자인 고은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주인공 이제훈의 복수 대행을 도우며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표예진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얼굴을 알린 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VIP'를 통해 입체적인 악역까지 소화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은 만큼 고은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에 첫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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