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안재욱, 둘째 얻어
"건강하게 태어났다"
소유진 "세상에"
배우 안재욱이 득남했다./사진=안재욱 인스타그램
배우 안재욱이 득남했다./사진=안재욱 인스타그램
배우 안재욱, 최현주 부부가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안재욱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수현이 남동생 단감이 건강하게 태어났다. 현주도 잘 참고 잘 해냈다"며 "하늘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키우겠다"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욱은 갓난 아기를 품에 안은 채 활짝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기를 바라보며 감격에 벅찬 안재욱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단감이 반가워", "산모도, 아이도 건강하시길" 등의 댓글을 달아 새 생명의 탄생을 축복했다. 배우 소유진, 김지우, 가수 가희, 팀, 김정모 등 동료 연예인들도 축하 메시지를 담은 댓글을 남겼다.

안재욱은 2015년 9살 연하의 최현주와 결혼해 슬하에 딸 수현 양을 뒀다. 지난해 9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50세의 나이로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려 큰 화제를 모았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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