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관련 청원글에 '들썩'
백건우 측 "허위사실, 근거 없는 주장" 일축
"윤정희, 딸 옆집서 간병인 돌봄 아래 생활"
백건우 측 "허위사실, 근거 없는 주장" 일축
"윤정희, 딸 옆집서 간병인 돌봄 아래 생활"

청원인은 윤정희의 남편인 백건우, 딸 백진희를 거론하며 윤정희가 프랑스에서 이들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 채 홀로 투병 중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감옥같은 생활을 한다"며 "근처에 딸이 살기는 하나 직업과 가정생활로 본인의 생활이 바빠 엄마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 백건우가 아내와의 대면을 피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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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백건우는 윤정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왔던 터, 이와 상반되는 내용의 청원글은 단숨에 화제가 됐다. 진위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에 백건우 측은 해당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윤정희는 딸의 아파트 바로 옆집에서 간병인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지내고 있다는 것. 빈체로는 "청와대 국민청원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백건우와 그분의 딸인 백진희에 대해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내용은 거짓이며 근거 없는 주장이다"고 밝혔다.
!["'치매' 윤정희 방치됐다" 靑 청원vs백건우 측 "거짓" 반박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BF.2150884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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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의 상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빈체로는 "가족과 멀리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요양병원보다는 가족과 가까이서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인 백진희의 아파트 바로 옆집에서 백건우 가족과 법원에서 지정한 간병인의 따뜻한 돌봄 아래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게시글의 내용과는 달리 주기적인 의사의 왕진 및 치료와 함께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윤정희는 안락하고 안정된 생활이 필요하다. 공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개인사가 낱낱이 공개되는 상황은 원치 않는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 이상의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티스트 및 아티스트 가족 모두의 보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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