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지난해 12월 표절 논란
표절 인정 후 활동 중단
복귀 신호탄일까
표절 인정 후 활동 중단
복귀 신호탄일까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약 두 달 만에 SNS를 재개했다.
홍진영은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말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이 내리고 있는 밤하늘이 담겨 있다. 앞서 홍진영은 2009년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학위 취득을 위해 제출한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로 인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표절 의혹을 부인했지만, 학교 측은 홍진영의 논문을 표절로 최종 판정했다.
결국 홍진영은 지난해 12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석사 논문 표절을 인정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반성 대신 변명하는 데만 급급했다. 성숙하지 못했고 어른답지도 못했다. 잘못했다"면서 "지금도 밤낮없이 석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도 너무 큰 실례를 저질렀다. 죄송하다. 모든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이로부터 약 두 달 만에 SNS 게시물을 올린 홍진영. 그의 활동 복귀에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홍진영은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말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이 내리고 있는 밤하늘이 담겨 있다. 앞서 홍진영은 2009년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학위 취득을 위해 제출한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로 인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표절 의혹을 부인했지만, 학교 측은 홍진영의 논문을 표절로 최종 판정했다.
결국 홍진영은 지난해 12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석사 논문 표절을 인정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반성 대신 변명하는 데만 급급했다. 성숙하지 못했고 어른답지도 못했다. 잘못했다"면서 "지금도 밤낮없이 석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도 너무 큰 실례를 저질렀다. 죄송하다. 모든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이로부터 약 두 달 만에 SNS 게시물을 올린 홍진영. 그의 활동 복귀에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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