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인 이승기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9일 오후 열린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이하 '골든디스크'에서 이승기와 박소담이 지난해에 이어 MC로 나섰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 수칙을 준수했으며, 사전 녹화 시스템을 활용했다.
이날 박소담은 이승기에게 코로나19 나아지면 무엇을 가장 먼저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헬스장가서 운동하고 싶다. 계속 앉아서 운동을 하고 있다. 우리 모두 많은 것을 감내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 상황이 나아져서 웃을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박소담은 "저는 가까이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 정말 떨렸다. 승기 씨 도움을 받아 감사했고, 팬들이 앞에서 응원해주니 힘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시간을 돌린다면 이 대답을 내가 할 걸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10일 열리는 '골든디스크'는 오늘(9일) 올해의 노래를 뽑는 디지털 음원 부문을, 내일은 올해의 앨범을 뽑는 음반 부문을 시상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9일 오후 열린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이하 '골든디스크'에서 이승기와 박소담이 지난해에 이어 MC로 나섰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 수칙을 준수했으며, 사전 녹화 시스템을 활용했다.
이날 박소담은 이승기에게 코로나19 나아지면 무엇을 가장 먼저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헬스장가서 운동하고 싶다. 계속 앉아서 운동을 하고 있다. 우리 모두 많은 것을 감내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 상황이 나아져서 웃을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박소담은 "저는 가까이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 정말 떨렸다. 승기 씨 도움을 받아 감사했고, 팬들이 앞에서 응원해주니 힘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시간을 돌린다면 이 대답을 내가 할 걸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10일 열리는 '골든디스크'는 오늘(9일) 올해의 노래를 뽑는 디지털 음원 부문을, 내일은 올해의 앨범을 뽑는 음반 부문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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