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33번째 기념 사랑의열매 기부
팬클럽 '스완' 이름으로 기부금 전달
"따뜻한 마음 함께 나눠 기쁘다"
배우 임시완/ 사진=플럼에이앤씨 제공
배우 임시완/ 사진=플럼에이앤씨 제공
배우 임시완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팬클럽 이름으로 기부했다.

지난 1일 임시완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3번째 생일을 맞이해 팬클럽 ‘스완’의 이름으로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사랑의열매가 진행하고 있는 희망 2021나눔캠페인 첫 날 이뤄졌다.

임시완은 팬클럽 ‘스완’의 응원에 늘 감사함을 가졌고, 팬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돌려주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기부금은 임시완의 뜻에 따라 저소득가정의 아동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임시완은 “오랜시간 팬들이 보내준 따뜻한 성원과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외에도 임시완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그의 국내외 팬들도 배우의 생일을 맞아 기부 릴레이를 펼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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