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수빈 / 사진제공=이미지나인컴즈
달수빈 / 사진제공=이미지나인컴즈
교통사고를 당했던 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이 활동을 재개한다.

수빈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26일 "수빈이 오늘(26일) '미쓰백' 촬영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며 "무사히 치료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집중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단 각오"라고 밝혔다.

수빈은 지난 17일 오후 중부내륙 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서울로 올라와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 큰 외상은 없지만 의사 권고에 따라 일주일간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수빈은 MBN '미쓰백'을 비롯해 12월 공개되는 웹드라마 '위시유' 홍보 스케줄과 예정된 예능 프로그램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최근 '김치의 날'을 맞아 위촉된 김치홍보대사 활동도 재개한다.

특히 '미쓰백' 복귀가 관심을 모은다. 수빈은 두 번의 인생곡 경연에서 연속 베네핏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신의 무대 연출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줘 시청자들 뿐 아니라 심사위원 윤일상, 백지영에게 극찬을 받았다.

수빈은 2011년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로 데뷔해 2016년부터 솔로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해부터는 SBS 드라마 '수상한 장모'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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