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셀카에 댓글
"요새 인스타 자주 하네"
SNS 활동 자제시키는 내조퀸
한혜진(왼쪽), 기성용 부부/ 사진= 한혜진 인스타그램
한혜진(왼쪽), 기성용 부부/ 사진= 한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의 인스타그램 활동에 우려를 표하는 듯한 댓글을 남겼다.

기성용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old day"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한혜진은 "요새 인스타 자주 하네"라는 댓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혜진의 댓글이 화제를 모은 건 과거 기성용이 SNS 활동으로 흑역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 국가대표 선수 시절 기성용은 팬들과 감독을 비하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도마에 오른 바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위)과 한혜진이 남긴 댓글/ 사진=기성용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기성용(위)과 한혜진이 남긴 댓글/ 사진=기성용 인스타그램
당시 논란이 일자 기성용은 공식적으로 사과했으며, 이후 SNS 활동을 자제했다. 결혼 후에는 한혜진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동으로 사용했다.

그러다 기성용은 지난 10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이에 한혜진은 남편의 잦은 SNS 활동을 자제시키는 듯한 댓글로 '내조퀸'의 면모를 선보였다.

8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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