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채 SNS 결혼 소감
"축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예비 신랑은 9살 연하 회사원
배우 한민채./사진제공=웨딩매거진 웨딩21
배우 한민채./사진제공=웨딩매거진 웨딩21
배우 한민채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민채는 23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한민채에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초대를 많이 못하는 바람에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신 지인 분들껜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한민채 인스타그램
사진=한민채 인스타그램
한민채는 오는 2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의 예비 신랑은 9살 연하 회사원 안중운(27) 씨다. 한민채는 지난해 말 일과 관련해 방문한 중국에서 안 씨를 처음 만났고, 귀국 후 교제를 이어 오다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한민채는 안 씨의 능숙한 중국어 통역, 성실하고 열정적인 모습에 반했다. 안 씨도 한민채의 아름다움과 연예인답지 않은 소탈함에 빠졌다고.

한민채는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출신으로, 2008년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이몽’, ‘김수로’, ‘즐거운 나의집’, KBS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11월 28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한민채./사진제공=웨딩매거진 웨딩21
11월 28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한민채./사진제공=웨딩매거진 웨딩21
한민채 인스타그램 전문안녕하세요, 한민채예요^^*
이번주 토요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예요~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위주의 작은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초대를 많이 못하는바람에 기사를통해
결혼소식을 알게되신 지인분들껜 죄송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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