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번째 의뢰인 박광현
복잡한 구조+쌓인 물건에 한숨
'죽은 공간' 살릴 수 있을까
'신박한 정리' 예고/ 사진=tvN 제공
'신박한 정리' 예고/ 사진=tvN 제공
배우 박광현이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다.

오늘(23일) 방송될 '신박한 정리'에서는 하이틴 스타에서 연극, 뮤지컬뿐만 아니라 트로트까지 매번 끊임없는 도전으로 주목받는 박광현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대 시절부터 가족들과 함께 살던 2층 집에서 아내,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린 박광현의 패밀리하우스가 공개된다. 처음 박광현의 집에 발을 들인 '신박한 정리단'은 미니멀 하우스를 연상케하는 집을 보고 안심하지만, 이후 미로 못지않은 고난도의 집 구조를 보고 놀라움을 숨기지 못한다.

복잡한 집 구조와 곳곳에 숨어있는 공간들도 충격을 안긴다. 커튼 뒤에 숨어있는 비밀의 방부터 오직 주방을 통해 갈 수 있는 옷방, 영화 속 마법 학교를 생각나게 하는 비밀 창고 등 집 곳곳이 복잡한 구조와 쌓인 물건들로 인해 '죽은 공간'이 된 상황. 과연 쉽지 않은 집 구조를 극복하고 새로운 공간을 창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신박한 정리' 최초로 사다리차가 동원됐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추억이 담겨 있는 욕구 템들을 정리해 박광현 가족에게 어떤 따뜻함을 선물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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