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꼼남매X백남매 첫 캠핑
세은, '표정 부자' 탄생
사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사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삼 남매가 시청자의 심장을 폭격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6회는 '내 인생의 콩깍지'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의 달리는 아빠 학교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와 보다 풍성한 재미와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경완 아빠는 캠핑 시작부터 예쁜 집을 지으며 손님 맞을 준비를 했다. 아이들도 설레게 한 손님의 정체는 바로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사랑스러운 삼 남매 용희, 서현, 세은이와 경완 아빠의 내레이션 짝꿍 유진 엄마였다.

한자리에 모인 다섯 아이들은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금세 친해졌다. 7세 동갑인 연우와 용희는 든든하고 스윗한 오빠로서 동생들을 잘 챙겨줬고, 6세 서현이도 아빠를 닮은 손재주를 뽐내며 듬직한 언니의 모습을 보였다. 3세 막내라인 하영이와 세은이는 폭발적인 귀여움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특히 세은이는 달걀을 한 입에 넣는 '한입 요정' 먹방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더니, 쉴 새 없이 변하는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마치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세은이의 깜찍함이 첫 만남 만에 수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을 탄생시켰다.

또한 용희는 오 남매의 막내 하영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하영이도 자신을 챙겨주는 용희 오빠를 잘 따르며 어디서도 보여준 적 없던 미소를 보여줘 폭발적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슈돌'에 또 어떤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등장할지,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삼 남매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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