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SNS 통해 근황 공개
故 박지선에 안부 인사 전해
故 박지선에 안부 인사 전해
배우 이윤지가 고(故) 박지선을 향한 애틋함을 표했다.
이윤지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라니가 이제 너와 함께 스펀지밥을 보며 낄낄거릴 수 있게 컸건만. 라니에게 스펀지밥 이모의 안부를 잘 전했어. 너 안녕하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만화영화 '스펀지밥'의 한 장면이 담겨 있다. 이윤지는 "왠지 네가 내 별그램을 보는 것 같아. 스펀지밥 올라와서 좋겠네 지돌"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그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 부친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집 안으로 들어간 결과, 두 사람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모두 외상이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시신 부검을 고려했으나,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 박지선 모녀의 발인은 지난 5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인천가족공원으로 옮겨져 영면에 들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이윤지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라니가 이제 너와 함께 스펀지밥을 보며 낄낄거릴 수 있게 컸건만. 라니에게 스펀지밥 이모의 안부를 잘 전했어. 너 안녕하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만화영화 '스펀지밥'의 한 장면이 담겨 있다. 이윤지는 "왠지 네가 내 별그램을 보는 것 같아. 스펀지밥 올라와서 좋겠네 지돌"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그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 부친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집 안으로 들어간 결과, 두 사람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모두 외상이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시신 부검을 고려했으나,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 박지선 모녀의 발인은 지난 5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인천가족공원으로 옮겨져 영면에 들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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