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숨진 채 발견
모친과 자택서 사망
2007년 연예계 데뷔
고(故) 박지선 / 사진 = 텐아시아DB
고(故) 박지선 / 사진 = 텐아시아DB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의 빈소가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됐다.

박지선은 2일 서울 마포구의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쯤 부친과 출동한 경찰이 집 안으로 들어갔고 이미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과 어머니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한편, 박지선은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했으며 활발히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밝은 모습을 보였고, 이후 여러 행사장에서 MC 역할을 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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