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떠났다
좌충우돌 수행 도전
하영, 오이김치까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플갱어 가족의 힐링 수행 현장이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4회는 '널 만나 완전히 꽃 피었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 중 템플스테이를 떠난 도플갱어 가족은 마당 쓸기부터 묵언 수행까지, 절에서 할 수 있는 수행들에 나선다. 고요한 절에서 좌충우돌 수행을 이어가는 이들 가족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도플갱어 가족은 산속의 맑은 공기와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 투꼼남매 연우와 하영이는 아빠가 일어나기도 전부터 솔선수범 옷을 갖춰 입고 나와 마당을 쓸며 템플스테이에 딱 맞는 수행을 했다고 한다.

아침 수행을 마친 도플갱어 가족은 은행, 밤, 호두가 더해진 건강한 연잎밥을 먹으며 배를 채웠다. 이때 은행을 처음으로 접한 하영이는 계속해서 은행을 먹으며 남다른 식성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어 하영이는 후식으로 과자를 먹으며 '눈 감고 입 벌리기'에 이은 새로운 도전을 펼쳤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또 '도 머치 토커'로 알려진 도플갱어 가족은 묵언 수행에도 도전했다. 아무도 말은 안하지만 어딘가 시끄러워 보이는 묵언 수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요즘 한창 말문이 트인 하영이가 아빠와 오빠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며 실패의 위기를 초래했다고 해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마지막으로 도플갱어 가족은 절을 떠나자마자 고기를 찾아 나섰다고. 이때 절에서도 계속해서 은행을 먹으며 23개월 답지 않은 식성을 보여준 하영이가 식당에서는 아기가 먹기엔 매운 오이김치, 무김치에까지 도전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도플갱어 가족의 좌충우돌 가득 템플스테이 현장은 1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54회에서 볼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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