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배우기 몰입
"의미있는 프로그램"
11월 2일 첫 방송
김지선 / 사진 = 국악방송TV 제공
김지선 / 사진 = 국악방송TV 제공
방송인 김지선이 국악방송TV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 MC로 전격 발탁됐다.

김지선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담겨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국악을 쉽게 재미있게 배워보는 국악방송TV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이하 '소리를 배웁시다')에 출연해 국악의 흥겨움에 유쾌함을 더한다.

오는 11월 2일 낮 12시 첫 방송되는 '소리를 배웁시다'는 우리 소리를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측면과 국악 자체의 흥겨움 및 국악 초보들이 모여 벌어지는 좌충우돌까지 가미되며, 교육과 유머가 맛있게 뒤섞인 국악 교육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첫 녹화에서 김지선은 아무도 못 말리는 흔들리는 음정과 삐딱한 박자에도 국악 배우기에 몰입하며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했다. 과거 '꽃봉오리 예술단'으로 활약했던 김지선의 초심 가득한 면모는 반전 매력을 어필하며 자칫 진지하게 흘러갈 수 있는 스튜디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김지선은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된 감회가 남다르다"며 "유쾌하고 흥이 넘치는 시간으로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지선은 남도소리 박애리 명창을 시작으로 경기소리 최수정, 서도소리 유지숙, 정가 강권순, 국악동요 최윤영 등 매 방송마다 최고의 명창 군단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국악의 맛과 멋을 전수할 예정.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창들과 무수한 경력으로 다져진 베테랑 MC의 막강 조합은 체계적인 학습효과는 물론 신명 나는 소리 놀이를 이끌어내는 전례없는 국악 프로그램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