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청춘기록', 지난 26일 방송
박보검, 박소담 이별 선언에 혼란
애틋한 눈빛으로 눈물샘 자극
박보검, 박소담 이별 선언에 혼란
애틋한 눈빛으로 눈물샘 자극
배우 박보검이 섬세한 감성 열연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다.
지난 26일 방송된 '청춘기록' 15회에서는 이별의 순간을 맞이한 사혜준(박보검 분)과 안정하(박소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하는 서로를 위해 헤어짐을 택했다. 사혜준은 안정하의 이별 선언으로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듯 쉽사리 말을 잇지 못했다. 혼란스러우면서도 가슴 아픈 심경을 담아낸 그의 눈빛이 몰입도를 배가했다.
집으로 돌아온 사혜준은 침대에 누워 텅 빈 눈빛으로 지친 마음을 드러냈다. 일적으로 계속 구설수에 오른 데 이어, 이별의 아픔까지 감당해야 했던 그는 혼자 꿋꿋이 슬픔을 참아냈다.
이후 찾아온 이별 후폭풍은 사혜준을 무너지게 만들었다. 그는 사랑하면서도 미안함만 전해야 했던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울컥한 감정을 토해냈다.
극 말미에 사혜준은 안정하를 찾아가 "난 너랑 못 헤어져"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사혜준의 결연하면서도 애틋한 눈빛이 절박한 심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처럼 박보검은 힘든 상황에 처한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눈빛 하나로 모든 감정을 전달하는 박보검의 연기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청춘기록'은 27일 밤 9시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지난 26일 방송된 '청춘기록' 15회에서는 이별의 순간을 맞이한 사혜준(박보검 분)과 안정하(박소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하는 서로를 위해 헤어짐을 택했다. 사혜준은 안정하의 이별 선언으로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듯 쉽사리 말을 잇지 못했다. 혼란스러우면서도 가슴 아픈 심경을 담아낸 그의 눈빛이 몰입도를 배가했다.
집으로 돌아온 사혜준은 침대에 누워 텅 빈 눈빛으로 지친 마음을 드러냈다. 일적으로 계속 구설수에 오른 데 이어, 이별의 아픔까지 감당해야 했던 그는 혼자 꿋꿋이 슬픔을 참아냈다.
이후 찾아온 이별 후폭풍은 사혜준을 무너지게 만들었다. 그는 사랑하면서도 미안함만 전해야 했던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울컥한 감정을 토해냈다.
극 말미에 사혜준은 안정하를 찾아가 "난 너랑 못 헤어져"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사혜준의 결연하면서도 애틋한 눈빛이 절박한 심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처럼 박보검은 힘든 상황에 처한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눈빛 하나로 모든 감정을 전달하는 박보검의 연기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청춘기록'은 27일 밤 9시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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