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1 '앨리스'
주원, 애정 듬뿍 마지막 인사
"좋은 엔딩 있길 바란다"
'앨리스' 종영 인사를 남긴 배우 주원/ 사진=틱톡 캡처
'앨리스' 종영 인사를 남긴 배우 주원/ 사진=틱톡 캡처
배우 주원이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종영 소감을 밝혔다.

주원은 오늘(23일) 자신의 공식 틱톡 계정을 통해 오는 24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앨리스’의 종영 소감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훈훈한 비주얼로 등장한 주원은 “앨리스가 마지막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주신 만큼 좋은 엔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하다. 행복했다. 또 만나자”는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었다.

이에 다가오는 ‘앨리스’ 종영에 아쉬움을 표하는 시청자들의 많은 댓글이 쏟아졌다. 앞으로 이어질 주원의 행보를 응원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주원은 극 중 선천적 무감정증인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고난도 액션부터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감정 연기, ‘흑화 진겸’을 오가는 양면적인 모습까지 자유자재로 펼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매회 섬세하고 흡입력 강한 연기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주원이 가진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앨리스’ 15회는 오늘(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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