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글쓴이와 연락 취했으나 회신 못받아"
"보다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대응책 마련 예정"
 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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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영재가 학교폭력 가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영재 본인과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글쓴이가 당사에 본인의 주장을 이메일로 보냈다고 하셨지만 현재까지 이 분으로부터 이메일을 비롯한 어떤 연락도 받은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JYP는 "당사는 글쓴이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을 받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보다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 및 그에 맞는 올바른 대응책 마련 등 원칙대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네티즌 A씨는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창 시절 영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자신이 청각장애 및 지정장애인이라고 밝히며 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 당시 동창인 영재가 자신을 구타하고 금품을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은 A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근거를 제시하기도 했다. A씨는 고등학교 2, 3학년 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 영재는 그 당시 서울로 전학을 간 점이 확인됐다는 지적이다.

1996년생인 영재는 갓세븐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넷플릭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출연을 앞두고 있다.
갓세븐 영재. 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갓세븐 영재. 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영재와 관련한 논란과 관련, 영재 본인과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글쓴이가 당사에 본인의 주장을 이메일로 보냈다고 하셨지만 현재까지 이 분으로부터 이메일을 비롯한 어떤 연락도 받은 바가 없습니다.

당사는 글쓴이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을 받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당사는 보다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 및 그에 맞는 올바른 대응책 마련 등 원칙대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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