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컷 방출] 이기광 '허위사실 유포' 이근태에 1차 승소…'끝까지 간다'
이기광 측이 차트 조작 의혹과 관련된 명예훼손 재판에서 1차 승소했다.

지난 4월 당시 국민의당 비례대표 김근태 후보는 이기광 측이 음원 차트를 조작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어라운드어스)는 사건이 종결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티스트의 신뢰도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이기광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당사는 차트조작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지난 4월 13일 아티스트인 이기광군 명예훼손으로 김근태를 민형사상 고소했다"며 "피고의 불법행위로 인한 재산상 손해, 정신적 손해 일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받아 1차 승소하였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형사고소 및 피고가 항소를 할 경우 이어지는 2차 소송에서도 당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사 진행에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라운드어스 Ent. 입니다.

당사는 차트조작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지난 4월 13일 당사 아티스트인 이기광군의 명예훼손으로 김근태를 민형사상 고소를 한 바 있습니다.

민사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하여 피고의 무변론 대응으로 피고의 불법행위로 인한 재산상 손해, 정신적 손해 일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받아 1차 승소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계속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형사고소 및 피고가 항소를 할 경우 이어지는 2차 소송에서도 당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사 진행에 협조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차트 조작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이기광의 지난 몇 년간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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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팬미팅 참석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는 이기광. 꽃미소에 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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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정동극장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이기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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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하이라이트 단독콘서트 2017 HIGHLIGHT CONCERT 'CAN YOU FEEL IT?'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소감 발표하는 이기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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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솔로 활동 마치고 하이라이트로 합류한 이기광이 두 번째 미니앨범 'CELEBRATE'(셀레브레이트)& 데뷔 8주년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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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JTBC 'WHYNOT-더 댄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기광이 ‘미국춤’ 질문에 당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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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입대한 이기광은 이날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로 복무중이다. 사진은 2018년 9월 KBS 예능 '댄싱하이' 제작발표회 참석한 이기광.



사진=텐아시아DB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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