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커피프린스' 회상
"피자 먹방, 지금은 못해"
'편스토랑' 스틸컷./사진제공=KBS
'편스토랑' 스틸컷./사진제공=KBS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윤은혜가 ‘커피프린스’ 먹방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밤, 대추, 떫은 감, 표고버섯’까지 우리 숲의 대표 임산물 4가지를 재료로 한 16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지난 방송 첫 등장해 한식, 양식은 물론 베이킹까지 섭렵하며 ‘옥수동 윤식당’에 등극, 폭발적 화제를 모은 금손 편셰프 윤은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윤은혜는 본격적인 메뉴 연구에 돌입한다. 곶감을 가지고 고민하던 윤은혜는 즉석에서 곶감으로 다양한 메뉴들을 만들어내 또 한 번 ‘금손 편셰프’를 인증했다. 특히 윤은혜가 만든 곶감잼은 이를 맛본 하우스메이트들의 감탄을 이끌어 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그녀가 선택한 재료는 밤. 윤은혜는 직접 만든 밤 페이스트를 가지고 밤라떼를 만들었다고.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밤라뗴 위에 라테아트까지 하는 윤은혜의 모습은 마치 13년 전 드라마 ‘커피프린스’ 속 고은찬을 떠올리게 했다는 전언이다.

윤은혜는 함께 생활하는 하우스 메이트들과 직접 만든 밤라뗴를 마시며 ‘커피프린스’ 추억에 잠겼다고 한다. 당시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화제를 모았던 것은 윤은혜의 거침없는 먹방이다. 피자 4조각을 돌돌 말아 한 입에 먹는가 하면 아침부터 갈비탕을 폭풍 흡입하고 짜장면도 남김없이 먹는 등. 드라마 ‘커피프린스’ 속 먹방 장면들은 윤은혜의 러블리한 매력과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었고 13년이 지난 지금도 수시로 ‘끌올’되며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에 윤은혜는 “피자를 그렇게 지금 먹으라면 못 먹는다. 그 촬영 이후로 한 번도 따라해 본 적 없다. 나도 보면서 신기했다”라고 털어놓는다. 또 윤은혜는 “아침부터 갈비탕 4그릇을 먹었고, 짜장면은 7그릇을 진짜로 먹었다”라고 회상한다. 원조 먹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것. 이어 윤은혜는 자신의 먹방을 옆에서 지켜본 상대 배우 공유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도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윤은혜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작품 ‘커피프린스’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고. 특히 윤은혜는 “최근 다큐멘터리 특집을 위해 오랜만에 공유 오빠를 만났는데 여전히 잘생기고 멋있더라”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전언이다. 이에 NEW 편셰프 김재원 또한 공유와의 의외의 인연을 공개, 깜짝 놀랄 이야기를 더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윤은혜 먹방 비하인드 스토리는 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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