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득녀 "정말 행복해"
'청춘기록'서 박보검 형 사경준 役
이재원과 아내./ 사진=인스타그램
이재원과 아내./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이재원이 딸을 품에 안았다.

이재원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사랑 둘 모두 건강. 우리 초희 진짜 너무 고생 많았어. 순산 기원 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둘 다 아주 건강히 출산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행복한 날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재원의 아내가 갓 태어난 딸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아울러 이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몇개의 감정인지도 정확히 어떤 감정인지도 모르는 처음 느끼는 수십개의 감정들이 아가 울음소리와 함께 찾아왔다"고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이재원 아내와 딸./ 사진=인스타그램
이재원 아내와 딸./ 사진=인스타그램
이재원은 2008년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로 데뷔해 '아저씨' '끝까지 간다' '황제를 위하여', 드라마 '각시탈' '닥터 이방인'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최근에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사혜준(박보검 분)의 친형 사경준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9년 간 교제한 3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 3년 만에 득녀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