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사진제공=CJ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사진제공=CJ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15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미국 연예매체는 "이미경 부회장이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 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2021년 4월 로스앤젤레스(LA)에 개관한다.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박물관 이사회 의장을 맡았으며, 이사진은 박물관의 건축 과정과 비전, 재정 건전성 등을 감독하게 된다.

이미경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로 선임됐다. 이사진에는 배우 톰 행크스, 아카데미 CEO 돈 허드슨 등 할리우드 영화계 거물들이 포진하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