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승부욕 넘치는 괴담 전문 PD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여자"
제작진 "러블리와 프로페셔널 넘나든다"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여자"
제작진 "러블리와 프로페셔널 넘나든다"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의 조보아가 승부욕이 넘치는 괴담 전문 PD 남지아로 변신한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악의 꽃’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구미호뎐’은 배우 이동욱·조보아·김범 등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자랑하는 배우들과 ‘상속자들’, ‘작은 신의 아이들’로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인 강신효 감독, ‘작은 신의 아이들’로 뛰어난 필력을 인정받은 한우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조보아는 ‘구미호뎐’에서 로맨스 드라마 여주인공 같은 청순한 얼굴 뒤 당찬 승부사 기질을 지닌 도시 괴담 전문 PD 남지아 역을 맡았다. 특히 남지아는 20년 전 부모가 모두 사라진 기묘한 교통사고에 대한 진실을 끊임없이 추적해온 집요함과 대담한 담력을 지닌 인물이다.
조보아는 그동안 발랄하고 엉뚱한 캐릭터부터 미워할 수 없는 악역에 이르기까지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이뤄왔다. 데뷔 이래 최초로 PD 역을 맡은 조보아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파헤치는 강단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의 남지아 역을 통해 어떤 새로운 여주를 탄생시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조보아가 거침없는 남지아로 변신한 첫 촬영 현장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꾸밈없이 묶은 머리와 캐주얼한 차림의 남지아(조보아 분)가 취재본능을 불태우며 열혈 조사에 매진하는 장면. 남지아는 심각한 눈초리를 드리운 채 미간을 찌푸리는가 하면, 펜에 이어 입술을 깨물며 풀리지 않는 답답함에 괴로워한다. 여기에 자료를 뚫어질 듯 응시하며 파고드는 모습이 더해지면서 사건의 끝장을 보려는 PD의 면모를 자아내고 있다. 이토록 남지아의 취재본능을 불지핀 사건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처음으로 하는 PD 역할을 위해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고 밝힌 조보아는 첫 촬영을 마친 후 “많이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됐는데 현장 분위가 참 부드럽고 즐거워서 재밌게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 현장이 재미있는 만큼 드라마도 재미있게 담길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된다”며 관심을 고조시켰다.
제작진은 “조보아는 연기자로서 다양한 얼굴, 다채로운 결을 가진 배우”라며 “사랑스러움과 거침없는 돌직구를 넘나드는 남지아를 오롯이 표현할 조보아의 열연을 ‘구미호뎐’을 통해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악의 꽃’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구미호뎐’은 배우 이동욱·조보아·김범 등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자랑하는 배우들과 ‘상속자들’, ‘작은 신의 아이들’로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인 강신효 감독, ‘작은 신의 아이들’로 뛰어난 필력을 인정받은 한우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조보아는 ‘구미호뎐’에서 로맨스 드라마 여주인공 같은 청순한 얼굴 뒤 당찬 승부사 기질을 지닌 도시 괴담 전문 PD 남지아 역을 맡았다. 특히 남지아는 20년 전 부모가 모두 사라진 기묘한 교통사고에 대한 진실을 끊임없이 추적해온 집요함과 대담한 담력을 지닌 인물이다.
조보아는 그동안 발랄하고 엉뚱한 캐릭터부터 미워할 수 없는 악역에 이르기까지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이뤄왔다. 데뷔 이래 최초로 PD 역을 맡은 조보아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파헤치는 강단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의 남지아 역을 통해 어떤 새로운 여주를 탄생시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조보아가 거침없는 남지아로 변신한 첫 촬영 현장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꾸밈없이 묶은 머리와 캐주얼한 차림의 남지아(조보아 분)가 취재본능을 불태우며 열혈 조사에 매진하는 장면. 남지아는 심각한 눈초리를 드리운 채 미간을 찌푸리는가 하면, 펜에 이어 입술을 깨물며 풀리지 않는 답답함에 괴로워한다. 여기에 자료를 뚫어질 듯 응시하며 파고드는 모습이 더해지면서 사건의 끝장을 보려는 PD의 면모를 자아내고 있다. 이토록 남지아의 취재본능을 불지핀 사건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처음으로 하는 PD 역할을 위해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고 밝힌 조보아는 첫 촬영을 마친 후 “많이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됐는데 현장 분위가 참 부드럽고 즐거워서 재밌게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 현장이 재미있는 만큼 드라마도 재미있게 담길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된다”며 관심을 고조시켰다.
제작진은 “조보아는 연기자로서 다양한 얼굴, 다채로운 결을 가진 배우”라며 “사랑스러움과 거침없는 돌직구를 넘나드는 남지아를 오롯이 표현할 조보아의 열연을 ‘구미호뎐’을 통해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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