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교도관 생활
박정호 교도관 출연
"청송교도소서도 근무"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천안교소도에서 근무하는 박정호 교도관이 출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68회에는 교도관 교감 박정호가 출연했다.

박정호 씨는 "교도관의 역할은 수용자들을 구금,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사회에 정착시켜서 다시는 이 곳에 들어오지 않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호, 유재석은 교도소 내부에 대해 물었다. TV에서 '유퀴즈'가 방송되는지 묻는 질문에 박정호 씨는 "'유퀴즈'는 방송을 안하고 있고 교화방송센터에서 송출하는 방송만 볼 수 있다. '런닝맨'은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 분들에게 보여주면 막 뛰쳐나가고 싶어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호 씨는 "천안교도소에서 근무한 지는 얼마 안됐다. 그 전에는 청송교도소, 서울구치소, 서울동부교도소 등에 있었다"라고 전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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