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부터 조세호까지
스타들의 다이어트 꿀팁
스타들의 다이어트 꿀팁
코로나19로 ‘집콕’생활이 이어지자 갑자기 살이 쪘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묵혀둔 군살을 덜어낼 시즌이 왔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 스타들은 한발 먼저 다이어트에 돌입해 놀랍도록 완벽한 몸매를 완성해냈다. 최근 ‘급속’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된 스타들의 다이어트 꿀팁을 알아봤다
◆ 키토제닉 식단을 아시나요? 엄정화
영화 '오케이마담'으로 돌아오는 엄정화는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이요법을 뜻하는 ‘키토제닉’ 식단으로 건강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이어트 때문에 하게 된 식단인데 이걸 먹고 난 이후 호르몬 밸런스가 맞춰져서 수면제를 끊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키토제닉 식단이란 영양소의 80%를 지방으로 섭취하고 탄수화물 양을 20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뜻한다.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섭취하면 우리 신체는 에너지원을 탄수화물 대신 지방으로 바꿔 활용하고, 체내 지방이 자연스레 감소하게 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구성이 단조로우면 이를 오래 유지하기 힘들다. 엄정화는 곤약쌀로 만든 김밥과 떡국, 빵가루 없는 돈가스 등을 만들어 먹으며 식단을 유지했다. 곤약 쌀밥을 맛본 양세형은 “이 밥이면 평생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가 힘들다면 곤약쌀로 키토제닉을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떨까.
◆ 최은주의 '목숨 건' 다이어트
피트니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배우 최은주는 “목숨 걸고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다. 그는 “남들처럼 먹어도 안 찌는 체질도 아니고 타고난 몸도 아니다”라면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식단, 운동, 의지라고 강조했다. 최은주는 대회 참가를 위해 4개월간 체중 감량과 근력 운동을 병행했다. 그는 한 끼에 계란 흰자 5알과 고구마 한입, 오렌지 반쪽을 먹었다고. 그 외에는 견과류와 영양제를 꼭 챙겼다고 한다. 또 그랑프리를 차지하기 위해 공복에 웨이트 2시간, 유산소 1시간, 오후 웨이트 2시간, 유산소 1시간, 하루 6시간 동안 운동을 해 4개월 만에 체지방 13.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은주는 “선수용 식단이라 일반 다이어트보다 고강도”라며 “사람마다 체질과 컨디션이 다르니 본인에게 맞는 식단을 찾아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 이유리, 급속 다이어트 비법은 ‘600칼로리’
영화 ‘소리꾼’을 위해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배우 이유리. 다이어트 비법은 바로 ‘진미채’라고 밝혔다. 급속 다이어트를 해야 할 때는 하루 600 칼로리를 제한해서 먹는다고 했다. 또 미란다 커와 같은 ‘몸짱 스타’들의 사진을 냉장고에 붙여 둔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삼시세끼 먹으면 살 찐다고 하지 않나. 그런데 여배우들은 두 끼만 먹으도 살 찐다고 하더라”라고 귀띔했다.
◆ 조세호, 건강한 다이어트는 이렇게
조세호는 16kg 감량에 성공했다. 비결은 주 5회 헬스와 식단이었다. 그는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조세호 특제 주스 레시피도 공개했다. 양배추, 브로콜리 즙에 바나나 반개, 케일 2~3장, 토마토 1~2개를 믹서기에 갈아먹으면 된다. 조세호는 “아침에 공복일 때 먹고 나가면 에너지가 넘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3개월 전 85.2kg이었 던 조세호는 3개월 뒤 약 16kg을 감량해 70kg 대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12.5kg을 감량하고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다이어트 비결로 ‘단마토’를 꼽았다. 단마토는 스테비아 토마토의 일종이라고 말한다. 스테비아는 중남미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감미료로 설탕보다 200배 넘게 강한 단맛이 나지만 몸에선 흡수가 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아무리 먹어도 0kcal에 가깝다는 것이다. 원 푸드 다이어트를 장시간 하면 영양부족에 시달릴 수 있어 짧게 끝내야 한다. 한혜연은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대신 식사량을 3분의 1로 줄여 먹었다고 밝혔다. 평소에 엘리베이터 대신 계 단을 이용해 기초체력을 늘린 것도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됐다고.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 키토제닉 식단을 아시나요? 엄정화
영화 '오케이마담'으로 돌아오는 엄정화는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이요법을 뜻하는 ‘키토제닉’ 식단으로 건강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이어트 때문에 하게 된 식단인데 이걸 먹고 난 이후 호르몬 밸런스가 맞춰져서 수면제를 끊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키토제닉 식단이란 영양소의 80%를 지방으로 섭취하고 탄수화물 양을 20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뜻한다.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섭취하면 우리 신체는 에너지원을 탄수화물 대신 지방으로 바꿔 활용하고, 체내 지방이 자연스레 감소하게 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구성이 단조로우면 이를 오래 유지하기 힘들다. 엄정화는 곤약쌀로 만든 김밥과 떡국, 빵가루 없는 돈가스 등을 만들어 먹으며 식단을 유지했다. 곤약 쌀밥을 맛본 양세형은 “이 밥이면 평생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가 힘들다면 곤약쌀로 키토제닉을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떨까.
◆ 최은주의 '목숨 건' 다이어트
피트니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배우 최은주는 “목숨 걸고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다. 그는 “남들처럼 먹어도 안 찌는 체질도 아니고 타고난 몸도 아니다”라면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식단, 운동, 의지라고 강조했다. 최은주는 대회 참가를 위해 4개월간 체중 감량과 근력 운동을 병행했다. 그는 한 끼에 계란 흰자 5알과 고구마 한입, 오렌지 반쪽을 먹었다고. 그 외에는 견과류와 영양제를 꼭 챙겼다고 한다. 또 그랑프리를 차지하기 위해 공복에 웨이트 2시간, 유산소 1시간, 오후 웨이트 2시간, 유산소 1시간, 하루 6시간 동안 운동을 해 4개월 만에 체지방 13.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은주는 “선수용 식단이라 일반 다이어트보다 고강도”라며 “사람마다 체질과 컨디션이 다르니 본인에게 맞는 식단을 찾아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 이유리, 급속 다이어트 비법은 ‘600칼로리’
영화 ‘소리꾼’을 위해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배우 이유리. 다이어트 비법은 바로 ‘진미채’라고 밝혔다. 급속 다이어트를 해야 할 때는 하루 600 칼로리를 제한해서 먹는다고 했다. 또 미란다 커와 같은 ‘몸짱 스타’들의 사진을 냉장고에 붙여 둔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삼시세끼 먹으면 살 찐다고 하지 않나. 그런데 여배우들은 두 끼만 먹으도 살 찐다고 하더라”라고 귀띔했다.
◆ 조세호, 건강한 다이어트는 이렇게
조세호는 16kg 감량에 성공했다. 비결은 주 5회 헬스와 식단이었다. 그는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조세호 특제 주스 레시피도 공개했다. 양배추, 브로콜리 즙에 바나나 반개, 케일 2~3장, 토마토 1~2개를 믹서기에 갈아먹으면 된다. 조세호는 “아침에 공복일 때 먹고 나가면 에너지가 넘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3개월 전 85.2kg이었 던 조세호는 3개월 뒤 약 16kg을 감량해 70kg 대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단마토 유행의 시초,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12.5kg을 감량하고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다이어트 비결로 ‘단마토’를 꼽았다. 단마토는 스테비아 토마토의 일종이라고 말한다. 스테비아는 중남미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감미료로 설탕보다 200배 넘게 강한 단맛이 나지만 몸에선 흡수가 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아무리 먹어도 0kcal에 가깝다는 것이다. 원 푸드 다이어트를 장시간 하면 영양부족에 시달릴 수 있어 짧게 끝내야 한다. 한혜연은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대신 식사량을 3분의 1로 줄여 먹었다고 밝혔다. 평소에 엘리베이터 대신 계 단을 이용해 기초체력을 늘린 것도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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