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 장도연, 대부 남진과 첫 만남에 불꽃튀는 댄스 배틀
남진, 장도연을 '고관절 댄스' 사부로 인정?
남진, 장도연을 '고관절 댄스' 사부로 인정?
![장도연이 '트롯신이 떴다' 스페셜 MC를 맡았다. / 사진제공=SBS](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BF.23201300.1.jpg)
15일 방송되는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장도연의 등장에서부터 트롯신 공식 사위 정용화의 선택(?)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MC로 출연한 장도연은 촬영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트롯신들과 설레는 첫만남을 준비하며 극도로 긴장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장도연이 가장 먼저 마주친 트롯신은 전설 중의 전설, 대부 남진이어서 그 긴장감은 최고조로 달했다.
하지만 긴장도 잠시, 대부 남진은 장도연이 출연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전부 다 챙겨봤을 정도로 장도연의 팬이라고 밝혀 도연을 안심시켰다. 이어 두 사람 사이엔 남진의 트레이드 마크인 '둥지' 고관절 댄스의 원조 논란(?)이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장도연 역시 '고관절 댄스'를 개그 소재로 밀고 있었기 때문.
이에 두 사람은 '고관절 댄스' 배틀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진지하게(?) 고관절에 대해 논하며 불꽃 튀는 '고관절 승부'를 가렸는데, 결국 대부 남진은 장도연을 '고관절 댄스 사부'로 인정하고 한 수 배우기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트롯신 공식 사위 정용화는 때 아닌 선택의 기로에 서게 돼 진땀을 흘렸다. 설운도가 "내 딸이냐, 주현미 씨의 딸이냐"라며 정용화를 사위로 삼고 싶어 하는 속마음을 '돌직구'로 고백한 것. 과연 트롯신 공식 사위 정용화의 선택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첫 만남부터 역대급 '절친(?)케미'가 폭발한 장도연과 트롯신들의 하루는 오는 15일 밤 10시 '트롯신이 떴다'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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