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X은혁, 20년지기 우정
"은혁보고 '할 수 있겠다' 싶어"
은혁 "SM 사람 대충뽑나"
"은혁보고 '할 수 있겠다' 싶어"
은혁 "SM 사람 대충뽑나"
'주간아이돌' 예성이 과거 은혁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슈퍼주니어 유닛 그룹인 슈퍼주니어-K.R.Y.(규현 려욱 예성)가 출연했다.
은혁과 예성은 연습생 시절부터 활동기까지 약 20년을 함께 했다. 예성은 "우리 20년 됐다"라며 은혁에게 반갑게 다가갔지만 은혁은 "여기는 MC존이다. 지켜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예성은 "내가 2001년에 SM에 들어왔다. 다들 너무 다 잘생겨서 '큰일났다. 내가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은혁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희망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은혁 또한 지지 않고 "예성을 처음 봤을 때, 내가 유일하게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싶었던 때였다. 'SM 사람을 대충 뽑나?'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 그런데 사람을 오래 보다보면 사람의 매력들이 다 다르니까"라고 응수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1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슈퍼주니어 유닛 그룹인 슈퍼주니어-K.R.Y.(규현 려욱 예성)가 출연했다.
은혁과 예성은 연습생 시절부터 활동기까지 약 20년을 함께 했다. 예성은 "우리 20년 됐다"라며 은혁에게 반갑게 다가갔지만 은혁은 "여기는 MC존이다. 지켜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예성은 "내가 2001년에 SM에 들어왔다. 다들 너무 다 잘생겨서 '큰일났다. 내가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은혁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희망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은혁 또한 지지 않고 "예성을 처음 봤을 때, 내가 유일하게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싶었던 때였다. 'SM 사람을 대충 뽑나?'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 그런데 사람을 오래 보다보면 사람의 매력들이 다 다르니까"라고 응수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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