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티저 포스터/ 사진=MBC 제공
'백파더' 티저 포스터/ 사진=MBC 제공
MBC 새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제작진이 백종원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첫 방송을 고지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백파더’는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다.

5일 ‘백파더’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첫 번째 티저 포스터는 인자한 모습으로 ‘요린이’를 맞이하는 ‘대부’ 백종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백종원은 검은색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를 매고 당근, 파프리카, 브로콜리, 파, 가지, 고구마 등의 채소를 꽃다발처럼 품에 가득 안고 있다. 이는 요리의 기초 재료를 안고 ‘요린이’를 맞이하는 ‘백파더’의 모습을 표현한 것.
'백파더' 티저 포스터/ 사진=MBC 제공
'백파더' 티저 포스터/ 사진=MBC 제공
이와 함께 의자에 앉은 백종원과 그의 어깨에 손을 얹고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양세형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도 공개됐다. ‘백파더’ 백종원과 그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 양세형은 차진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티저 포스터는 ‘백파더’의 로고와 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와 ‘2020. 06. 20’ 첫 방송 날짜가 각인돼 눈길을 끈다. 전국의 ‘요린이’가 주말을 이용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요리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는 적합한 시간대라는 점에서 편성을 결정했다.

‘백파더’ 백종원과 그의 조력자 양세형과 함께 요리 갱생을 시작할 ‘요린이’들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