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황인선
클론 구준엽 제안에 트로트 입문
'미스트롯' 준비 위해 영탁·장민호에 레슨 받아
'비디오스타' 황인선 /사진=MBC 에브리원 '라디오스타'
'비디오스타' 황인선 /사진=MBC 에브리원 '라디오스타'
'군통령' 황인선이 장민호, 영탁의 제자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Mnet '프로듀스 101'에서 황이모로 인기 끌었던 트로트 가수 황인선이 출연했다.

황인선은 "'미스트롯'을 나갔다. 클론 구준엽 선배가 '황이모는 트로트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컬 선생님으로 장민호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나훈아 선배의 '고향역'을 연습하는데 '코스모스'만 4시간을 했다. 한올 한올 내는 음들을 굉장히 신경쓰셨다"고 말했다.

또 영탁에 대해서는 "영탁 오빠는 '너 왜이렇게 노래를 못해'라며 레슨을 하게 됐다. 트로트 발성은 다르다. 바이브레이션을 많이 알려줬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황인선은 지하철 안내방송 개인기, 박정현&이선희 성대모사까지 다채로운 개인기를 선보여 매력을 발산했다.

무용을 전공했었다는 황인선은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까지 가능하다며 현장에서 3종 무용 실력을 인증했다.

이어 강태관과 함께 한국무용+판소리 콜라보 무대를 펼쳐, 즉흥으로 성사된 무대라고 믿어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감탄을 유발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