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의 남성우 PD가 영탁의 특별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꼰대인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지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으로, 2018년 MBC 극본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남성우 PD는 “5년 전 부장과 인턴 관계이었던 관계가 현재 부장과 시니어 인턴이 되는 전세가 뒤바뀐 상황에서 오는 오피스 코미디물”이라며 “웃음을 많이 줄 수 있는 드라마다.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인데 잠깐이나마 웃으며 보다가 방송이 끝나고 생각해보니 소싯적도 생각나고 곱씹어 생각해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 PD는 “을들이 뭉쳐서 갑의 횡포를 물리치자가 아니라 을끼리 서로 경쟁하지 말고 배려하고 뭉쳐는 화합의 과정에 중점을 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남 PD는 “사전적 꼰대란 본인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고, 상대방의 가치나 생각을 무시하는 성향”이라며 “요즘은 꼰대라는 단어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꼰대인턴’ 속 캐릭터들이 다 꼰대 성향이 있다. 그러나 나쁜 꼰대는 아닌 걸로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꼰대인턴’은 국내 드라마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OST를 트로트 음악과 가수로 구성해 화제를 모았다. 가수 영탁은 '꼰대인턴' OST에 이어 특별출연으로 연기에도 도전한다. 남 PD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어서 제안을 드렸는데 흔쾌히 응답해줬다. 개인적으로 영탁 씨의 미소가 예쁘더라. 그걸 잘 살려서 촬영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20일 오후 '꼰대인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지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으로, 2018년 MBC 극본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남성우 PD는 “5년 전 부장과 인턴 관계이었던 관계가 현재 부장과 시니어 인턴이 되는 전세가 뒤바뀐 상황에서 오는 오피스 코미디물”이라며 “웃음을 많이 줄 수 있는 드라마다.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인데 잠깐이나마 웃으며 보다가 방송이 끝나고 생각해보니 소싯적도 생각나고 곱씹어 생각해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 PD는 “을들이 뭉쳐서 갑의 횡포를 물리치자가 아니라 을끼리 서로 경쟁하지 말고 배려하고 뭉쳐는 화합의 과정에 중점을 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남 PD는 “사전적 꼰대란 본인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고, 상대방의 가치나 생각을 무시하는 성향”이라며 “요즘은 꼰대라는 단어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꼰대인턴’ 속 캐릭터들이 다 꼰대 성향이 있다. 그러나 나쁜 꼰대는 아닌 걸로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꼰대인턴’은 국내 드라마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OST를 트로트 음악과 가수로 구성해 화제를 모았다. 가수 영탁은 '꼰대인턴' OST에 이어 특별출연으로 연기에도 도전한다. 남 PD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어서 제안을 드렸는데 흔쾌히 응답해줬다. 개인적으로 영탁 씨의 미소가 예쁘더라. 그걸 잘 살려서 촬영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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