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스' 데이비드 맥기니스./ 사진제공=더쿱
'루키스' 데이비드 맥기니스./ 사진제공=더쿱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영화 '루키스'에 특별출연하며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루키스'는 대책 없는 관종 '펑'(왕대륙)이 우연한 기회로 '브루스'(밀라 요보비치)가 소속된 국제첩보조직 '팬텀'의 비밀 스파이로 스카우트 되어 지상 최대의 작전을 펼치게 되는 글로벌 첩보 액션 영화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루키스'에서 브루스와 펑이 결성한 비밀 스파이 조직이 쫓는 아이언 피스트 역으로 분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위협적인 모습으로 비밀 스파이 조직을 압도해 나가며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댄디한 수트핏과 함께 날카로운 눈빛부터 표정까지 짧지만 강렬한 모습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그간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드라마, 예능,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매력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 '미스터 선샤인' '킬잇'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으며, 올해 개봉한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서 VIP를 납치한 범인 드미트리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남다른 한식 사랑과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자랑해 '맥형'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루키스'는 오늘(20일) 개봉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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