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지난 14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1%를 기록하며 7주 연속 20%를 돌파, 4주 연속 목요일 프로그램 전채널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이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찡한 '가족들을 위한 노래'라는 주제로 안방극장에 행복과 감동을 선사했다.
파스텔 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한 TOP7은 '강원도 아리랑'을 부르며, 각자의 가족들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는가 하면, MC 김성주와 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첫 번째로 연결된 신청자는 충남 청양에 사는 친정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칠갑산'이라는 노래를 이찬원에게 신청했고, 이찬원은 구수한 보이스로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득점, 신청자 부모님께 홍삼 세트를 선사했다. 전북으로 날아간 두 번째 콜은 트롯 광팬인 시어머니께 임영웅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신청자의 의견에 따라 시어머니께 전화를 돌렸고, 임영웅이 '사랑할 나이'를 가창하며 효심 가득 노래 선물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사는 신청자가 아직 미혼인 남동생을 생각나게 하는 장민호를 선택, 현장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통신 사정으로 연결이 순탄치 않자 장민호는 다급한 마음에 신청곡명이라도 듣기 위해 2배속으로 이야기를 했고, 신청자로부터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한 죄송함을 담은 '가슴 아프게'라는 노래를 신청받아 무대를 소화했다. 네 번째 콜은 어머니에게 정동원의 '효도합시다'라는 효도송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사회 선생님 신청자와 연결됐고, 정동원은 효를 듬뿍 담아 신청자 어머니께 노래를 불러드렸다. 제주도로 떠난 다섯 번째 콜은 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낸 아픔을 아들과 똑 닮은 임영웅 덕분에 견뎌낼 수 있었다는, 4507통 전화시도 끝에 연결된 신청자에게 닿았다. 신청자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엄마 사랑해요"라며 아들을 대신해 마음을 전한 임영웅은 쏟아지는 눈물과 마음을 추스르고 신청곡 '마법의 성'을 열창했고, '마음의 아들'이 되어드리겠다며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요가 강사 신청자는 엄마에게 '열아홉 순정'을 들려드리고 싶다며 김희재를 픽했고, 김희재는 간드러지는 노래와 함께 고난도 요가 안무를 더해 무대를 꾸몄다. 심장이 '콩탁콩탁' 뛴다는 경기도 신청자는 힘든 시기에 영탁으로 인해 만나게 된, 팬카페 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MC 붐 버전인 '옆집 오빠'를 신청했고, 영탁은 오빠미를 풀충전, 흥이 폭발하는 광란의 무대를 완성하며 100점 황금 축포를 터트렸다.
5월에 장모님과 친어머니의 기일이 있는데, 이때마다 효도하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는 여덟 번째 신청자는 김호중에게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를 신청했고, 김호중은 벅차오르는 눈물을 삼키며 열창했다. 다음 신청자는 어머니의 우울함을 달래드리기 위해 김연자의 명곡 '진정인가요'를 임영웅에게 신청했고, 임영웅은 이찬원과 함께 무대를 하고 싶다고 즉석으로 제안, 두 사람은 '역대급 듀엣 무대'를 탄생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유독 높은 점수가 나오지 않자, 애가 탔던 MC 김성주가 단체곡 100점 성공 시 '전 신청자 선물 증정 미션'을 내걸었다. 반면 실패하면 시청자들이 정해준 벌칙을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때 '사랑의 콜센타' 사상 처음으로 '항의 전화'가 도착했고, 자신을 '효도 잔치 BTS'라고 소개한 신청자는 갑자기 노래방 번호를 외쳐 현장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노래 시작과 동시에 나타난 '미스터트롯' 마스터 진성은 ‘태클을 걸지마’를 부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그러나 노래방 기계가 점수가 88점을 기록하면서 진성이 다음주 TOP7과 같이 벌칙 수행을 해야 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진 상황.
결국 진성은 효도 마스터로서 특별히 재도전 기회를 제공받아 '님의 등불'을 열창한 끝에 100점을 달성하며 전 신청자 선문 증정 미션을 완수했다. 하지만 선물 증정에 이름을 더하고자 '사랑의 트위스트'로 신명나는 효사랑 노래를 건넨 TOP7는 90점을 받으면서, TOP7의 벌칙 수행이 확정돼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 14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1%를 기록하며 7주 연속 20%를 돌파, 4주 연속 목요일 프로그램 전채널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이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찡한 '가족들을 위한 노래'라는 주제로 안방극장에 행복과 감동을 선사했다.
파스텔 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한 TOP7은 '강원도 아리랑'을 부르며, 각자의 가족들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는가 하면, MC 김성주와 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첫 번째로 연결된 신청자는 충남 청양에 사는 친정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칠갑산'이라는 노래를 이찬원에게 신청했고, 이찬원은 구수한 보이스로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득점, 신청자 부모님께 홍삼 세트를 선사했다. 전북으로 날아간 두 번째 콜은 트롯 광팬인 시어머니께 임영웅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신청자의 의견에 따라 시어머니께 전화를 돌렸고, 임영웅이 '사랑할 나이'를 가창하며 효심 가득 노래 선물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사는 신청자가 아직 미혼인 남동생을 생각나게 하는 장민호를 선택, 현장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통신 사정으로 연결이 순탄치 않자 장민호는 다급한 마음에 신청곡명이라도 듣기 위해 2배속으로 이야기를 했고, 신청자로부터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한 죄송함을 담은 '가슴 아프게'라는 노래를 신청받아 무대를 소화했다. 네 번째 콜은 어머니에게 정동원의 '효도합시다'라는 효도송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사회 선생님 신청자와 연결됐고, 정동원은 효를 듬뿍 담아 신청자 어머니께 노래를 불러드렸다. 제주도로 떠난 다섯 번째 콜은 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낸 아픔을 아들과 똑 닮은 임영웅 덕분에 견뎌낼 수 있었다는, 4507통 전화시도 끝에 연결된 신청자에게 닿았다. 신청자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엄마 사랑해요"라며 아들을 대신해 마음을 전한 임영웅은 쏟아지는 눈물과 마음을 추스르고 신청곡 '마법의 성'을 열창했고, '마음의 아들'이 되어드리겠다며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요가 강사 신청자는 엄마에게 '열아홉 순정'을 들려드리고 싶다며 김희재를 픽했고, 김희재는 간드러지는 노래와 함께 고난도 요가 안무를 더해 무대를 꾸몄다. 심장이 '콩탁콩탁' 뛴다는 경기도 신청자는 힘든 시기에 영탁으로 인해 만나게 된, 팬카페 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MC 붐 버전인 '옆집 오빠'를 신청했고, 영탁은 오빠미를 풀충전, 흥이 폭발하는 광란의 무대를 완성하며 100점 황금 축포를 터트렸다.
5월에 장모님과 친어머니의 기일이 있는데, 이때마다 효도하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는 여덟 번째 신청자는 김호중에게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를 신청했고, 김호중은 벅차오르는 눈물을 삼키며 열창했다. 다음 신청자는 어머니의 우울함을 달래드리기 위해 김연자의 명곡 '진정인가요'를 임영웅에게 신청했고, 임영웅은 이찬원과 함께 무대를 하고 싶다고 즉석으로 제안, 두 사람은 '역대급 듀엣 무대'를 탄생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유독 높은 점수가 나오지 않자, 애가 탔던 MC 김성주가 단체곡 100점 성공 시 '전 신청자 선물 증정 미션'을 내걸었다. 반면 실패하면 시청자들이 정해준 벌칙을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때 '사랑의 콜센타' 사상 처음으로 '항의 전화'가 도착했고, 자신을 '효도 잔치 BTS'라고 소개한 신청자는 갑자기 노래방 번호를 외쳐 현장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노래 시작과 동시에 나타난 '미스터트롯' 마스터 진성은 ‘태클을 걸지마’를 부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그러나 노래방 기계가 점수가 88점을 기록하면서 진성이 다음주 TOP7과 같이 벌칙 수행을 해야 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진 상황.
결국 진성은 효도 마스터로서 특별히 재도전 기회를 제공받아 '님의 등불'을 열창한 끝에 100점을 달성하며 전 신청자 선문 증정 미션을 완수했다. 하지만 선물 증정에 이름을 더하고자 '사랑의 트위스트'로 신명나는 효사랑 노래를 건넨 TOP7는 90점을 받으면서, TOP7의 벌칙 수행이 확정돼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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