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이 영화 '사냥의 시간' 촬영장이 또래 배우들이 많아 화기애애했다고 밝혔다.
29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사냥의 시간' 최우식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최우식은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는 의리파 기훈 역을 맡았다.
최우식은 "모든 배우들이 이제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제훈이 맏형 역할을 했다. 형이 우리를 케어해주고 우리가 약간 다운되면 나서서 분위기를 이끌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현장에서 선배로서 누구에게 어깨를 빌려주는 경험이 별로 없는데 나도 선배가 된다면 이제훈 형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최우식은 "박정민 형, 안재홍 형과 저는 현장에서 똥강아지들처럼 웃고 떠들고 놀았다. 좋았다. 네 명 배우를 비롯해 감독님까지 또래라 다섯 명이 현장에서 웃고 떠들며 일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중요한 건 그들은 카메라 앞에서는 돌변한다는 것이다. 나도 많이 배웠다. 이 사람들은 정말 프로구나 싶었다. 자신의 영역 안에서, 다른 이에게까지 선을 넘지 않는구나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로 너무 좋아하고 같이 일해보고 싶던 배우들이라 서로에게 뒤처지기 싫어서 선의의 경쟁처럼 재밌고 치열하게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의 이야기를 담은 추격 스릴러다. 지난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29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사냥의 시간' 최우식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최우식은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는 의리파 기훈 역을 맡았다.
최우식은 "모든 배우들이 이제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제훈이 맏형 역할을 했다. 형이 우리를 케어해주고 우리가 약간 다운되면 나서서 분위기를 이끌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현장에서 선배로서 누구에게 어깨를 빌려주는 경험이 별로 없는데 나도 선배가 된다면 이제훈 형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최우식은 "박정민 형, 안재홍 형과 저는 현장에서 똥강아지들처럼 웃고 떠들고 놀았다. 좋았다. 네 명 배우를 비롯해 감독님까지 또래라 다섯 명이 현장에서 웃고 떠들며 일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중요한 건 그들은 카메라 앞에서는 돌변한다는 것이다. 나도 많이 배웠다. 이 사람들은 정말 프로구나 싶었다. 자신의 영역 안에서, 다른 이에게까지 선을 넘지 않는구나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로 너무 좋아하고 같이 일해보고 싶던 배우들이라 서로에게 뒤처지기 싫어서 선의의 경쟁처럼 재밌고 치열하게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의 이야기를 담은 추격 스릴러다. 지난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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