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5년 만에 최초로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돼 전 세계 원스(ONCE, 트와이스 팬덤명)들은 물론 멤버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전망이다.
28일 오후 2시 그룹 트와이스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TWICE: Seize the Light'(이하 '시즈 더 라이트') 공개 기념 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시즈 더 라이트'는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선보이는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연습생 기간부터 월드투어를 하며 세계를 무대로 삼는 톱 걸그룹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있다.
트와이스는 2019년부터 미주 4개 도시를 포함 17개 지역에서 첫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이하 '트와이스라이츠')를 열고 원스들과 만났다. 올해에도 지난 3월 3~4일과 4월 15~16일 일본 도쿄 돔에서 '트와이스라이츠'를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연기했다. 3월 7~8일 서울에서 열 예정이었던 피날레 콘서트는 취소했다.
나연은 "우리도 도쿄돔 콘서트와 앙콜 콘서트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팬들을 만날 수 없게 돼 무척 아쉬웠다. 그러나 여러분들과 이렇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소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나 또한 트와이스의 라이브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는 일본 팬들에게 "공연이 취소돼버려 많이 아쉬웠지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여러분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했다. 멤버들은 일본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 있는 원스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리더인 지효는 월드 투어를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된 2019년이 트와이스의 전환점이라고 꼽았다. 팬들이 이 다큐멘터리에서 기대할 만한 포인트로는 모모가 "여러 도시를 방문하고 바다도 가보고 멤버들과 맛있는 것도 먹으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던 것"이라고 소개했다. 걸그룹 최초의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인 만큼 '시즈 더 라이트'가 얼마나 독특한 콘셉트로 기획됐는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정연은 "사실 좋은 모습들만 보여드리고 싶었기에 그동안 잘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도 많았다. 이번엔 어디서도 들려드리지 못했던, 조금은 힘들었던 무대 뒷편의 이야기도 담았고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연습생 자료도 담았다"고 밝혔다.
나연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귀띔도 했다. 나연은 "새로운 것들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며 "준비하다가 원스들이 보고싶으면 SNS과 라이브 방송으로든 만날 수 있으니까 좋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진정되고 빨리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모모는 올해의 목표도 밝혔다. 모모는 "데뷔 5년차가 된 만큼 새로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앨범이나 콘서트 뿐만 아니라 새 콘텐츠들을 통해 원스 분들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시즈 더 라이트'는 오는 29일 밤 11시(한국시간)에 유튜브 트와이스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총 8편이며 각 에피소드당 러닝 타임은 약 15~20분이다. 유튜브 일반 회원은 매주 수요일에 감상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회원은 29일에 전편을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28일 오후 2시 그룹 트와이스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TWICE: Seize the Light'(이하 '시즈 더 라이트') 공개 기념 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시즈 더 라이트'는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선보이는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연습생 기간부터 월드투어를 하며 세계를 무대로 삼는 톱 걸그룹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있다.
트와이스는 2019년부터 미주 4개 도시를 포함 17개 지역에서 첫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이하 '트와이스라이츠')를 열고 원스들과 만났다. 올해에도 지난 3월 3~4일과 4월 15~16일 일본 도쿄 돔에서 '트와이스라이츠'를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연기했다. 3월 7~8일 서울에서 열 예정이었던 피날레 콘서트는 취소했다.
나연은 "우리도 도쿄돔 콘서트와 앙콜 콘서트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팬들을 만날 수 없게 돼 무척 아쉬웠다. 그러나 여러분들과 이렇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소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나 또한 트와이스의 라이브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는 일본 팬들에게 "공연이 취소돼버려 많이 아쉬웠지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여러분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했다. 멤버들은 일본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 있는 원스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리더인 지효는 월드 투어를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된 2019년이 트와이스의 전환점이라고 꼽았다. 팬들이 이 다큐멘터리에서 기대할 만한 포인트로는 모모가 "여러 도시를 방문하고 바다도 가보고 멤버들과 맛있는 것도 먹으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던 것"이라고 소개했다. 걸그룹 최초의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인 만큼 '시즈 더 라이트'가 얼마나 독특한 콘셉트로 기획됐는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정연은 "사실 좋은 모습들만 보여드리고 싶었기에 그동안 잘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도 많았다. 이번엔 어디서도 들려드리지 못했던, 조금은 힘들었던 무대 뒷편의 이야기도 담았고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연습생 자료도 담았다"고 밝혔다.
나연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귀띔도 했다. 나연은 "새로운 것들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며 "준비하다가 원스들이 보고싶으면 SNS과 라이브 방송으로든 만날 수 있으니까 좋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진정되고 빨리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모모는 올해의 목표도 밝혔다. 모모는 "데뷔 5년차가 된 만큼 새로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앨범이나 콘서트 뿐만 아니라 새 콘텐츠들을 통해 원스 분들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시즈 더 라이트'는 오는 29일 밤 11시(한국시간)에 유튜브 트와이스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총 8편이며 각 에피소드당 러닝 타임은 약 15~20분이다. 유튜브 일반 회원은 매주 수요일에 감상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회원은 29일에 전편을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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