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유튜브 채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손수 핸드메이드로 꾸민 재이의 백일상♥"이라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일상이 담긴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수홍과 김다예는 딸 재이의 생일상을 준비했다. 김다예는 "여보 어제도 나한테 100일 됐으니까 단유 하라고 했잖아. 왜 자꾸 모유 수유를 하지 말라고 하는 거냐"고 얘기했고, 이에 박수홍은 김다예의 건강이 악화됐다고 고백했다.
박수홍은 "(아내의) 염증 수치가 20배나 오르고 그것 때문에 입원을 해서 치료도 받았었고, 수술도 받았다"며 "다예 씨를 위해서 모유 수유를 말리고 있는데 재이를 위해서 모유 수유를 나올 때까지 하겠다고 한다. 지금도 면역치료를 받고 있다"며 걱정했다.



백일상 콘셉트에 맞춰 한복을 입은 박수홍 김다예 부부를 보고 MC들은 "새신랑 같다"며 칭찬했다. 드디어 잠에서 깬 재이도 엄마 아빠와 함께 한복을 입고 첫 가족사진을 찍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은 김다예와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했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지난해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했다고 밝혔으며 10월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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