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
그룹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판타스틱한 보드 게임 속 여신들로 변신했다.

지난 25일 오후 6시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앨범 'NONSTOP'의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하며 역대급 퀄리티의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마이걸의 멤버 지호와 승희가 주사위 2개를 동시에 던지자 같은 숫자가 나타나며 마치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듯한 판타스틱한 보드 게임 속 세계가 현실로 펼쳐진다. 사막, 무인도 등 예상치 못한 공간 속에서 등장하는 오마이걸과 크기가 계속 변화하고 있는 곰돌이에게 앞으로 과연 어떠한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오마이걸 멤버들의 여신미 넘치는 완벽한 비주얼과 감각적인 레트로 풍의 색채감이 더해지며 역대급 퀄리티의 뮤비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압도적인 영상미와 트렌디한 영상 기법으로 주목 받는 써니비주얼의 유성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오마이걸의 명곡으로 불리는 ‘CLOSER(클로저)’,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 등을 함께 작업했던 만큼 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감각적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마이걸의 미니 7집 앨범 'NONSTOP'의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는 오마이걸만의 개성 있는 보컬과 어우러진 업템포 댄스곡으로 친구에게 느낀 설렘을 깨닫는 순간의 아찔한 감정을 보드게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한편, 오마이걸은 미니 7집 앨범 'NONSTOP'은 내일(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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