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찬미, 웹드라마 '극적남녀' 주연 꿰차며 성장 중
스텔라 출신 소영도 '극적남녀' 통해 연기 도전장
그룹 AOA 찬미(왼쪽), 스텔라 출신 소영./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WK ENM
그룹 AOA 찬미(왼쪽), 스텔라 출신 소영./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WK ENM
그룹 AOA 찬미가 웹드라마 '극적남녀'의 주연을 맡았다. '극적남녀'는 스텔라 출신 소영의 첫 연기 도전작이기도 하다.

14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찬미는 황경성 감독의 신작 '극적남녀'(제작 브릿지 엔터테인먼트)의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황 감독은 아이오아이·다이아 정채연이 주인공으로 나선 웹드라마 '아이엠(I am)'으로 253만 뷰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2017년 2/4분기 네이버TV에서 방영된 웹드라마 중 누적 조회수 1위였다. 이후 에이핑크 오하영이 주연인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로도 2018년 1/4분기, 3/4분기 네이버TV 방영 웹드라마 중 누적 조회수 1위를 달성했다.

'극적남녀'는 황 감독이 직접 대본을 쓴 오피스 로맨스물이다. 찬미는 극 중 6년차 인사혁신처 공무원 강혜미 역을 맡았다. 매일같이 똑같은 일상을 살아가던 강혜미는 잘생긴 신입사원과 마주치며 로맨스를 펼쳐 나간다.

찬미는 AOA 활동과 연기 활동을 꾸준히 병행하며 성장 중이다. 지난해엔 같은 그룹의 유나, 아스트로 윤산하와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에, 올해 3월엔 웹드라마 '인공지능 그녀(AI Her)'에 출연했다. 소영은 찬미의 입사 동기로 캐스팅 돼 기대를 모은다.

'극적남녀'는 10부작으로 6월부터 네이버TV, 네이버V라이브, 유튜브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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