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4월 3일 첫 등장
'집밥 여왕' 일상 최초 공개
절친 이정현도 극찬한 요리실력
배우 오윤아/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오윤아/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오윤아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한다.

‘편스토랑’ 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메뉴를 공개하고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에 실제로 출시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수익금을 결식아동 및 코로나19 기금 등으로 기부하며, 착한 미디어커머스를 실현해 호평받고 있다.

특히 ‘편스토랑’의 기막힌 섭외력은 늘 주목 받고 있다.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예능 대부 이경규와 먹방 여제 이영자에 이어 탁월한 요리실력의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 등이 ‘편스토랑’을 통해 반전 일상을 공개해왔다. 이런 가운데 오윤아도 ‘맛.잘.알’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KBS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 중인 오윤아는 그간 화려하고 도회적인 이미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서 ‘편스토랑’에는 절친 이정현의 메뉴를 시식하기 위해 한차례 등장했다. 오윤아의 편셰프 합류를 두고 이정현은 “요리 정말 잘한다”며 반가워했다. 이영자 역시 “집밥의 여왕으로 소문난 분”이라며 실력자 오윤아의 등장을 경계했다.

평소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보고 싶었다고 밝힌 오윤아는 ‘편스토랑’을 통해 깜짝 놀랄 집밥 여왕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집에서 직접 담근 장들을 공개하고 이를 활용해 뚝딱 차려낸 푸근한 한식 밥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윤아는 "편의점에 따뜻한 정과 건강한 집밥을 내놓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편스토랑’ 제작진 역시 “작품 속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소탈한 집밥 여왕 오윤아의 요리 실력에 깜짝 놀랐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윤아의 첫 등장은 오는 3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