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을 한차례 연기했던 영화 '이장'이 3월 25일 드디어 관객을 만난다.
'이장'은 아버지의 묘 이장을 위해 오남매가 모이고, 오랫동안 집안에 뿌리박힌 차별을 위트 있고 날카롭게 그려낸 작품이다. 국내외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3월 극장가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전세계가 극찬한 올해의 아시아 영화 TOP 25"라는 카피와 함께 시작한다.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이장'의 탄탄한 완성도를 짐작하게 만든다. 이어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기 위해 모인 네 자매에게 "어떻게 장남도 없이 무덤을 파냐! 당장 데려 와!"라고 소리치는 큰아버지의 불호령이 눈길을 끈다. 또 VIP 막내 아들 승락을 찾기 위해 나선 불만 가득한 네 자매의 모습이 보여 스토리에 대한 흥미로움을 더한다. 무엇보다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평범한 오남매(?)의 캐릭터 소개와 함께 "지금부터 세기말적 가부장제에 작별을 고한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25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이장'은 아버지의 묘 이장을 위해 오남매가 모이고, 오랫동안 집안에 뿌리박힌 차별을 위트 있고 날카롭게 그려낸 작품이다. 국내외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3월 극장가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전세계가 극찬한 올해의 아시아 영화 TOP 25"라는 카피와 함께 시작한다.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이장'의 탄탄한 완성도를 짐작하게 만든다. 이어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기 위해 모인 네 자매에게 "어떻게 장남도 없이 무덤을 파냐! 당장 데려 와!"라고 소리치는 큰아버지의 불호령이 눈길을 끈다. 또 VIP 막내 아들 승락을 찾기 위해 나선 불만 가득한 네 자매의 모습이 보여 스토리에 대한 흥미로움을 더한다. 무엇보다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평범한 오남매(?)의 캐릭터 소개와 함께 "지금부터 세기말적 가부장제에 작별을 고한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25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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