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美 첫 정규 프로모션 성황리 마무리
'ALL ABOUT LUV'로 '빌보드 200' 5위 진입
"기대한 것 이상의 뜨거운 응원, 뿌듯하다"
몬스타엑스, 美 첫 정규 프로모션 성황리 마무리…"기대한 것 이상의 뜨거운 응원"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6일 "몬스타엑스가 지난 11일부터 약 2주간 미국에서 발표한 첫 번째 정규음반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의 현지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 정규음반을 발표한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부터 LA, 뉴욕까지 각 도시를 돌며 현지 라디오와 TV,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하고 타이틀곡 '유 캔트 홀드 마이 하트(YOU CAN'T HOLD MY HEART)'를 포함해 다양한 신곡 무대를 꾸미는 등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현지 팬들을 만났다.

NBC 채널 전통 있는 모닝쇼 '투데이 쇼'에 출연했고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 방송을 앞두는 등 각종 TV 쇼에 얼굴을 비춰 미국 시청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다채로운 현지 라디오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KMVQ를 시작으로 KYLD, 'AMP Radio', 'Radio Disney', 'BEATS', '106.1 BLI' 등 다양한 라디오 방송국과 프로그램을 방문해 현지 팬들과 밋 앤 그릿(Meet & Greet), Q&A 등을 함께하고 신곡 퍼포먼스를 펼치며 열정적으로 호흡했다.

더불어 피플 매거진, 빌보드, 코스모폴리탄, 세븐틴, 엘르, 타임 매거진 등 각종 현지 언론 매체, 매거진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소셜 미디어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방문해 폭넓은 홍보를 이어갔다.

여기에 ET, 니켈로디언 올 댓 테이핑, 엑세스, 잭상쇼, 뮤직 나이트, 빌드 시리즈, 뮤직 초이스, 엠티비 프레쉬 아웃 등 각종 온라인 미디어에서도 인터뷰와 신곡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아울러 미국 최대 서점 체인점 반스&노블과 소니 360RA 등과도 협업해 프로모션을 펼쳤다. 음반의 플레이백과 Q&A, 신곡 무대 등의 팬 이벤트부터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투어하는 Z100 팬 익스피리언스까지 팬사랑 가득한 이벤트로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약 2주 동안 TV, 라디오와 소셜 미디어, 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미국 음악 시장을 활발하게 누빈 몬스타엑스는 현지 언론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타임지와 빌보드, 롤링스톤, 피플 등 수많은 음악 매체들은 색다른 음악적 변신에 호평하며 글로벌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국내 반응도 뜨겁다. 기존에 선보였던 강하고 폭발적인 색깔의 음악 세계와는 정반대의 달콤한 사랑과 감성이 담긴 팝 음반이자 그간 쌓아온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K팝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같이 국내와 해외에서 제각기 차별화된 모습을 선사하며 한 단계 더 음악적 성장을 업그레이드시킨 몬스타엑스가 앞으로 어떤 색깔의 반전 매력을 녹인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몬스타엑스의 기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미국 정규음반인 만큼 준비하는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어떻게 들어주실지 기대가 컸다"면서 "기대한 것 이상으로 몬베베(팬클럽)가 뜨겁게 응원해주시고, 프로모션 현장에서 만난 많은 관계자들이 칭찬해주셔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행복했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엠은 "발매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곡 무대를 몬베베에게 바로 보여드리고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고, 현장에 자리한 모든 몬베베들이 노래를 신나게 즐겨줘서 매 순간 기뻤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는 몬스타엑스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몬스타엑스는 'ALL ABOUT LUV'로 빌보드(2020년 2월 29일)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 5위로 처음 진입했다. 더불어 '빌보드 아티스트 100' 6위, '소셜 50' 6위, '톱 커런트 음반 세일즈' 3위, '테이스트 메이커스' 3위, '톱 음반 세일즈' 3위, '빌보드 캐네디언 음반' 10위로 빌보드 7개 차트에서 모두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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