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봄은 온다.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올봄 컴백과 데뷔를 준비한 아이돌 그룹들의 신보도 함께다. 2월 마지막 주, 오는 3월 컴백과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현황을 정리했다.
먼저 그룹 엔시티 127(NCT 127), 있지, (여자)아이들부터 빅톤과 희나피아처럼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시리즈에 참가했던 멤버들이 속한 그룹들이 컴백한다.
NCT 127은 3월 6일 정규 2집 ‘엔시티 #127 네오 존(NCT #127 Neo Zone)’을 낸다. 타이틀곡은 ‘영웅’. NCT 127은 복고 트렌드를 접목한 프로모션을 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90년대 음악 방송 스타일의 차트쇼 등이 그 예다.
있지(ITZY)는 3월 9일 미니 2집 ‘있지 미(IT’z ME)’로 돌아온다. 이는 2019년 7월 발표한 첫 미니 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같은날 빅톤도 미니 6집 ‘컨티뉴어스(Continuous)’를 발매한다. 이번 컴백에선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한승우가 합류한 데다 빅톤의 1년 10개월여 만의 완전체 활동이라 기대를 받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3월 중순 컴백을 예고했다. 희나피아는 3월 앨범 발매를 목표로 컴백 준비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 은우, 예빈, 경원, 바다 5인조로 이뤄진 희나피아는 바다 외의 네 멤버 모두 ‘프로듀스101’ 시즌 1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데뷔하는 아이돌 그룹 중에선 티오오(TOO)가 관심을 모은다. TOO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엠넷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를 통해 탄생한 10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로 구성됐다. CJ ENM의 음악 사업 브랜드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연예기획사 n.CH엔터테인먼트, 엠넷이 함께 한 동명의 데뷔 프로젝트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지난해 4분기 CJ ENM 음악 사업 부문이 2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티오오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먼저 그룹 엔시티 127(NCT 127), 있지, (여자)아이들부터 빅톤과 희나피아처럼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시리즈에 참가했던 멤버들이 속한 그룹들이 컴백한다.
NCT 127은 3월 6일 정규 2집 ‘엔시티 #127 네오 존(NCT #127 Neo Zone)’을 낸다. 타이틀곡은 ‘영웅’. NCT 127은 복고 트렌드를 접목한 프로모션을 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90년대 음악 방송 스타일의 차트쇼 등이 그 예다.
있지(ITZY)는 3월 9일 미니 2집 ‘있지 미(IT’z ME)’로 돌아온다. 이는 2019년 7월 발표한 첫 미니 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같은날 빅톤도 미니 6집 ‘컨티뉴어스(Continuous)’를 발매한다. 이번 컴백에선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한승우가 합류한 데다 빅톤의 1년 10개월여 만의 완전체 활동이라 기대를 받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3월 중순 컴백을 예고했다. 희나피아는 3월 앨범 발매를 목표로 컴백 준비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 은우, 예빈, 경원, 바다 5인조로 이뤄진 희나피아는 바다 외의 네 멤버 모두 ‘프로듀스101’ 시즌 1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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