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에게 큰절' UNVS, "대박신·예능신이 함께 해주길"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SBS MTV ‘권장채널: 신인왕 UNVS’ 방송화면.

그룹 유엔브이에스(UNVS)가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MTV ‘권장채널: 신인왕 UNVS’에 출연했다.

이날 UNVS(JUN H., YY, 은호, 창규, 젠)는 데뷔곡 ‘TIMELESS(타임리스)’ 맛보기 무대 최초 공개뿐 아니라 매 코너마다 열정을 다하는 모습으로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했다.

UNVS는 “전 시즌 ‘신인왕’ 방탄소년단 선배님의 뒤를 이어서 저희 UNVS에게도 대박신, 예능신이 함께 해주길 빈다”며 시청자와 방탄소년단, 제작진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어 좋은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운세 봐주기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하는 BJ 최마력이 출연해 흥미를 더했다.

UNVS는 솔로 무대도 선보였다. JUN H.의 파워풀한 래핑을 비롯해, ‘고막남친’을 꿈꾸는 은호의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 젠의 다재다능함이 엿보인 아이돌 커버 댄스, YY의 3개 국어 버전 ‘모든 날 모든 순간’, 창규의 걸그룹 댄스 커버 등 다채로운 매력이 이어졌다.

또한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 당시 이기자 부대 출신의 군필자임을 밝힌 리더 JUN H.는 “아이돌중 사격 원톱”이라고 소개해 스튜디오에서 검증에 나섰다. 하지만 JUN H.의 사격에 미동도 없는 조준판으로 인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날의 굴욕을 씻고자 제작진에 직접 사격 영상을 제공 명사수의 모습으로 ‘사격 원톱’임을 입증했다.

UNVS는 오는 23일 정오 싱글 앨범 ‘TIMELESS(타임리스)’를 발매하며 데뷔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