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MBN ‘친한 예능’에서 촌철살인 드립과 의도치 않은 몸 개그가 난무하는 하희라이프팀과 샘샘브로팀의 박빙 대결이 펼쳐졌다.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지난 18일 방송된 7회에서는 대부도로 봄맞이 돌발 여행을 떠난 ‘하희라이프’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샘샘브로’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의 첫 번째 대결이 공개됐다.
하희라이프팀과 샘샘브로팀은 맹렬한 강풍이 불러일으킨 풍랑주의보에 대이작도 섬 여행 대신 대부도로 돌발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에 밤낚시와 캠핑을 두고 다섯 번의 대결을 펼치게 된 두 팀. 이에 첫 번째 대결은 영주권 시험 1차 합격 소식을 전한 로빈 데이아나의 영주권 취득을 기원하는 ‘친한 예능’ 표 영주권 취득 모의고사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샘 오취리는 깐족 본능을 터뜨려 폭소를 자아냈다. 영주권 취득 모의고사에서 샘샘브로팀이 앞서 나가자 샘 오취리는 하희라이프팀을 향해 “수준 괜찮죠?”라며 깐족 시동을 걸어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샘샘브로팀의 승리로 돌아간 첫 번째 대결. 이어 샘 오취리는 딱밤을 걸고 펼친 번외 대결에서 표준어가 아닌 정답을 정확히 꼽아내 한국박사의 위엄을 드러냈고, 이용진을 향해 강력한 딱밤을 날려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딱밤 의식을 앞둔 데프콘의 이마를 보며 “이마는 요만한데 얼굴은 요만해”라는 등 종일 끝없는 깐족거림으로 “너 오늘 진짜 조심해”라며 하희라이프팀의 경고를 이끌었다.
그러나 두 번째 대결인 금지어 미션까지 샘샘브로팀의 허를 찌른 지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하희라이프팀은 어쩔 수 없이 대부도 관광코스 안내에 나섰다. 이때 연인 포토스팟을 발견한 이용진이 “(난)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라며 머쓱해 하자 김준호는 “저도 이혼한지 얼마 안됐는데”라며 ‘갓 신혼 VS 갓 이혼’ 커플을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2대 0으로 지고 있어 절박해진 하희라이프팀과 기세가 등등해진 샘샘브로팀의 세 번째 대결 코끼리코 페널티킥에서는 혼돈과 반전의 현장이 펼쳐져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이에 ‘연예계 메시’로 불리는 연예인 축구단장 최수종은 승리를 위해 신발까지 벗어 던지고 나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고, 하희라이프팀은 현실을 부정하기까지 이르렀다.
침울한 기운 속에 등판한 선수는 신체나이 꼴등 김준호와 1등 브루노. 이에 모두는 브루노의 승리를 예감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브루노의 공을 막은 데 이어 빈 곳을 정확히 노린 페널티킥으로 하희라이프팀을 승리로 이끌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여전히 샘샘브로팀이 2대 1로 앞서가는 상황 속에서 전투력이 한껏 치솟은 하희라이프팀이 연이은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운수 좋은 날을 맞이한 김준호의 모습이 웃음을 금치 못하게 했다. 태권청년 브루노의 로우킥을 접수하며 하루를 시작한 김준호는 페널티킥 대결에서는 샘 오취리의 공에 숭고한 희생을 치러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데프콘과 샘 해밍턴의 대결을 보며 웃음짓다 데프콘의 공에 봉변을 당한 김준호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샘 해밍턴의 박치기 습격까지 받게 돼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이에 상황까지 받쳐주는 김준호의 뼈그맨 플렉스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친한(親韓) 예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지난 18일 방송된 7회에서는 대부도로 봄맞이 돌발 여행을 떠난 ‘하희라이프’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샘샘브로’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의 첫 번째 대결이 공개됐다.
하희라이프팀과 샘샘브로팀은 맹렬한 강풍이 불러일으킨 풍랑주의보에 대이작도 섬 여행 대신 대부도로 돌발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에 밤낚시와 캠핑을 두고 다섯 번의 대결을 펼치게 된 두 팀. 이에 첫 번째 대결은 영주권 시험 1차 합격 소식을 전한 로빈 데이아나의 영주권 취득을 기원하는 ‘친한 예능’ 표 영주권 취득 모의고사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샘 오취리는 깐족 본능을 터뜨려 폭소를 자아냈다. 영주권 취득 모의고사에서 샘샘브로팀이 앞서 나가자 샘 오취리는 하희라이프팀을 향해 “수준 괜찮죠?”라며 깐족 시동을 걸어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샘샘브로팀의 승리로 돌아간 첫 번째 대결. 이어 샘 오취리는 딱밤을 걸고 펼친 번외 대결에서 표준어가 아닌 정답을 정확히 꼽아내 한국박사의 위엄을 드러냈고, 이용진을 향해 강력한 딱밤을 날려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딱밤 의식을 앞둔 데프콘의 이마를 보며 “이마는 요만한데 얼굴은 요만해”라는 등 종일 끝없는 깐족거림으로 “너 오늘 진짜 조심해”라며 하희라이프팀의 경고를 이끌었다.
그러나 두 번째 대결인 금지어 미션까지 샘샘브로팀의 허를 찌른 지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하희라이프팀은 어쩔 수 없이 대부도 관광코스 안내에 나섰다. 이때 연인 포토스팟을 발견한 이용진이 “(난)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라며 머쓱해 하자 김준호는 “저도 이혼한지 얼마 안됐는데”라며 ‘갓 신혼 VS 갓 이혼’ 커플을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2대 0으로 지고 있어 절박해진 하희라이프팀과 기세가 등등해진 샘샘브로팀의 세 번째 대결 코끼리코 페널티킥에서는 혼돈과 반전의 현장이 펼쳐져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이에 ‘연예계 메시’로 불리는 연예인 축구단장 최수종은 승리를 위해 신발까지 벗어 던지고 나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고, 하희라이프팀은 현실을 부정하기까지 이르렀다.
침울한 기운 속에 등판한 선수는 신체나이 꼴등 김준호와 1등 브루노. 이에 모두는 브루노의 승리를 예감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브루노의 공을 막은 데 이어 빈 곳을 정확히 노린 페널티킥으로 하희라이프팀을 승리로 이끌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여전히 샘샘브로팀이 2대 1로 앞서가는 상황 속에서 전투력이 한껏 치솟은 하희라이프팀이 연이은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운수 좋은 날을 맞이한 김준호의 모습이 웃음을 금치 못하게 했다. 태권청년 브루노의 로우킥을 접수하며 하루를 시작한 김준호는 페널티킥 대결에서는 샘 오취리의 공에 숭고한 희생을 치러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데프콘과 샘 해밍턴의 대결을 보며 웃음짓다 데프콘의 공에 봉변을 당한 김준호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샘 해밍턴의 박치기 습격까지 받게 돼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이에 상황까지 받쳐주는 김준호의 뼈그맨 플렉스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친한(親韓) 예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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