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해산물 덕후들의 노량진 여행...“덴마크보다 100배 크다” 깜짝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컷./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덴마크 3인방이 한국 수산시장 규모에 놀란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덴마크 친구들은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향한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은 곳이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해산물인 아스거는 여행 계획 회의에서 “수산시장인데 우리가 가서 해산물을 고르면 알아서 해주는 곳이래”라며 노량진 수산시장에 방문할 것을 강력 추천한 바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도착한 친구들은 “덴마크 시장보다 백배는 더 크다”며 깜짝 놀란다. 3인방은 “상어 같은 신기한 거 있나?”라며 아쿠아리움에 온 듯 수조 안의 생물들을 구경한 끝에 대게와 새우, 가리비를 구매한다. 그러나 친구들은 쇼핑한 해산물을 의문의 여성에게 몽땅 빼앗긴다. 영문을 몰라 난감해하던 친구들은 이내 식당으로 안내해 주는 직원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가게에서 사자마자 바로 오는 것 너무 신기하다“라며 구매 후 바로 식당으로 가는 수산시장의 시스템에 놀라워한다.

식당에 도착한 친구들은 본인들이 택한 재료로 차려질 만찬을 기다린다. 세 친구는 조리되어 나온 음식을 먹으며 “나이스” “아주 맛있다” “한국 게가 더 단맛이 있어”라며 대만족한다. 또한 가리비와 대게를 먹는 친구들에게 특이한 점이 발견된다. 과연 덴마크 사람이 해산물을 먹는 특별한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덴마크 친구들의 해산물 먹방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