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난 9일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4회에선 15회 예고가 에필로그로 대체돼 방영됐다.
‘사랑의 불시착’은 8회까지만 예고편을 내보내고 9회부터는 에필로그를 방영했다.
14회의 에필로그는 윤세리(손예진 분)가 리정혁의 메모가 적힌 녹음기를 발견하고 들어보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리정혁은 녹음기에 ‘잠이 오지 않을 때 들어볼 것’이라고 적은 포스트잇을 붙여놓았다. 윤세리가 녹음기 재생 버튼을 누르자 ‘또 잠이 오지 않는 거요?’라고 말하는 리정혁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리정혁은 윤세리의 방을 ?어본 후 그 녹음을 남긴 것이었다. 리정혁은 자신이 직접 친 피아노 연주를 함께 녹음기에 남기며 ‘약이 많던데…잠이 오지 않을 때마다 이 음악을 들어보면 어떨까’라며 ‘우리 내일 만날 것처럼 오늘을 사는 것 어떻겠소’라고 했다.
리정혁은 윤세리의 부엌 찬장 및 냉장고를 정리해주며 ‘잘먹고 잘 자고 그렇게 하루를 잘 자고 내일이 오면 기쁘게 살아보는 것 어떻겠소. (그러다 ) 어느날 문득 날 잊게 된다고 해도 난 일없을 것 같소’라고 독백했다.
‘사랑의 불시착’ 15회는 오는 15일(토) 밤 9시에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사랑의 불시착’은 8회까지만 예고편을 내보내고 9회부터는 에필로그를 방영했다.
14회의 에필로그는 윤세리(손예진 분)가 리정혁의 메모가 적힌 녹음기를 발견하고 들어보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리정혁은 녹음기에 ‘잠이 오지 않을 때 들어볼 것’이라고 적은 포스트잇을 붙여놓았다. 윤세리가 녹음기 재생 버튼을 누르자 ‘또 잠이 오지 않는 거요?’라고 말하는 리정혁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리정혁은 윤세리의 방을 ?어본 후 그 녹음을 남긴 것이었다. 리정혁은 자신이 직접 친 피아노 연주를 함께 녹음기에 남기며 ‘약이 많던데…잠이 오지 않을 때마다 이 음악을 들어보면 어떨까’라며 ‘우리 내일 만날 것처럼 오늘을 사는 것 어떻겠소’라고 했다.
리정혁은 윤세리의 부엌 찬장 및 냉장고를 정리해주며 ‘잘먹고 잘 자고 그렇게 하루를 잘 자고 내일이 오면 기쁘게 살아보는 것 어떻겠소. (그러다 ) 어느날 문득 날 잊게 된다고 해도 난 일없을 것 같소’라고 독백했다.
‘사랑의 불시착’ 15회는 오는 15일(토) 밤 9시에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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